날짜선택
  • [스포트라이트]훈장 받는 ‘강철서신’

    [스포트라이트]훈장 받는 ‘강철서신’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씨(50)가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게 됐다. 김 씨는 올해 3월 중국에서 체포돼 113일 동안 억류된 채 전기고문까지 당했다. 한때 ‘강철서신’의 저자로 주사파 운동권의 대부였던 인물이지만 전향한 뒤에는 북한 정권의 타도를 외치는 대북 활동가로 변신했다. 그의 대북…

    • 2012-12-05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코리안 드림 이뤘어요”

    [스포트라이트]“코리안 드림 이뤘어요”

    FC 서울 데얀(몬테네그로)이 3일 프로축구 K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그는 올 시즌 31골을 터뜨려 국내 프로축구 역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웠다. 축구팬들은 데얀이 한국 축구무대를 평정했다 해서 ‘데얀민국’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냈다. 한때 중국 무대로 가려했던 그는…

    • 2012-12-04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체제유지용 ‘도박’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장거리 미사일 도발’이라는 카드를 8개월 만에 다시 꺼냈다. 젊은 지도자가 내부 결속을 위해 주변국과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결정한 ‘도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로 인해 대선을 앞둔 한국을 비롯해 한반도 주변의 정세가 술렁이고

    • 2012-12-03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코리아 특급’의 제2인생은…

    한화 박찬호(39)가 29일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미국 프로야구에서 아시아투수 최다승(124승)의 주인공이었으나 지난해 일본 무대에서 1승에 그치는 굴욕을 맛봤다. 올해 특별 대접을 받으며 한국에 복귀했지만 5승에 머물렀다. 강속구가 무뎌진 탓이다. 야구인생 막판

    • 2012-11-30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美의회의 대북 강경파

    [스포트라이트]美의회의 대북 강경파

    미국 의회의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인 에드 로이스 공화당 하원의원(61·캘리포니아)이 27일 차기 하원 외교위원장에 선출됐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대북 화해협력 정책을 반대하고 한국 대선후보들의 대북 유화 태도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낸다.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대북 유화정책…

    • 2012-11-29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스포트라이트]“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 여사와 테인 세인 대통령이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올해의 100대 사상가’에서 올해 1위로 나란히 선정됐다. 이 잡지는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면서 두 사람이 미얀마를 변화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들과 같은 리더십을 평양에…

    • 2012-11-28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누가 최후에 웃을까

    2012년 대선 구도가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간의 맞대결로 좁혀졌다. 10년 만의 양자 대결이다. 박정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산과 부채를 각각 떠안은 박, 문 후보를 중심으로 보수우파와 진보좌파가 결집하고 세대별 지지세가 뚜렷해 어느 대선보다 박

    • 2012-11-27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1막 내린 안철수 ‘새 정치’

    [스포트라이트]1막 내린 안철수 ‘새 정치’

    안철수 전 대선후보는 23일 사퇴 기자회견 직전 참모들에게 “대통령후보로서도 영혼을 팔지 않았다. 앞으로 어떤 경우에도 영혼을 팔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영혼과도 바꾸지 않았다는 그의 ‘새 정치’의 꿈은 65일 만에 첫 번째 막을 내렸다. 대선을 25일 앞두고 장고(長考)에 들어간 그…

    • 2012-11-26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여우의 영리함까지 갖춘 ‘독수리’

    독수리는 이제 여우의 영리함까지 갖췄다. 21일 프로축구 K리그 우승을 확정한 FC 서울 최용수 감독은 현역 시절 날카로운 모습 때문에 ‘독수리’로 불렸고 감독이 된 뒤에는 섬세하고 치밀한 용병술로 팀의 단합과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감독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사령

    • 2012-11-23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확전이냐… 정전이냐… 그의 선택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에 벌어진 ‘가자지구 교전’이 일주일을 넘기면서 양측의 사상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이스라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140여 명이 사망하고 1100여 명이 다쳤다. ‘확전’이냐 ‘정전’이냐. 협상의 열쇠를 쥔 이스라

    • 2012-11-22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잠 못 이루는 밤이 많았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다음달 1일로 취임 25주년을 맞는다. 회장이 된 뒤 “기대와 위기감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았다”던 그는 삼성을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일본 소니와 미국 애플을 따라잡은 삼성은 이제 길이 나 있지 않은 신천지를 개척해야 한다. 이 회

    • 2012-11-21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제2의 태극낭자 전성시대 연 ‘세리 키즈’

    박세리(35·KDB금융그룹)를 꿈꿨던 ‘세리 키즈’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2시즌 9승을 합작하며 ‘제2의 태극낭자 전성시대’를 열었다. 최나연(25·SK텔레콤·가운데)은 19일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정상에 섰고 박인비(24·왼쪽)는 상금왕과 최저

    • 2012-11-20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단일화 밀알 되겠다”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가 취임 5개월 만에 물러났다. ‘정치쇄신 주체’가 되기를 꿈꿨지만 경선 때부터 불거진 ‘이박(이해찬-박지원) 담합’ 논란은 어느덧 그를 ‘정치쇄신 대상’으로 만들고 말았다. 대선 킹메이커의 꿈은 좌절됐지만 ‘야권후보 단일화와 정권교체를

    • 2012-11-19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중국의 ‘평화적 굴기’ 순항할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이 15일 공산당 총서기로 선출되며 향후 10년간 중국을 이끌어 갈 최고지도자에 올랐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속적인 개혁 개방 추구와 부패 척결을 과제로 제시했다. 외교에서는 “중국과 세계가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해야 한다”고 강

    • 2012-11-16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초심을 잃지 않겠다”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 좌파 진영 단일화 후보로 나서게 된 이수호 전 전교조 위원장(63). 14일 기자회견을 시작하기 전 3번 머리를 숙였다.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했다. 그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외압에 굴복하지 않는 민주투사’와 ‘답답한 외골수

    • 2012-11-15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올해는 나의 해”

    마지막에 가장 빛난 별은 노바크 조코비치(25·세르비아·세계 1위)였다. 그는 13일 남자 프로테니스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왕중왕’전의 성격을 지닌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 이 대회 7번째 우승을 노리던 라이벌 로저 페데러(31·스위스·2위)를 꺾었다. 2012년을 ‘

    • 2012-11-14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검경싸움에 국민은 한숨만

    현직 부장급 검사 금품수수 의혹 수사를 두고 한상대 검찰총장과 김기용 경찰청장이 맞붙었다. 경찰이 시작한 수사에 검찰이 뒤늦게 끼어든 모양새다. 김 청장은 “끝까지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수사지휘권을 쥔 검찰은 느긋한 표정이다. 지혜를 모아 정의를 세워

    • 2012-11-13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왼손 괴물, 몸값도 괴물

    한화의 ‘괴물 왼손투수’ 류현진(25)이 ‘월드스타’를 예약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LA 다저스는 류현진의 포스팅(비공개입찰) 금액으로 2573만7737달러33센트(약 280억 원)를 제시했다. 연봉도 포스팅 금액에 버금갈 것으로 보인다. 이제 괴물은 빅 리그에서 한

    • 2012-11-12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G2 경제대국 이끌었지만…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8일 개막한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등을 통해 총서기직을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에게 물려주고 최고지도자 자리에서 물러난다. 재임 10년간 세계 2위 경제대국이 됐지만 정치·사회 개혁 측면에서는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지

    • 2012-11-09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재선 타이틀 거머쥔 美 흑인 대통령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한 첫 흑인 대통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6일(현지 시간) 미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밋 롬니 공화당 후보를 물리치고 승리했지만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를 앞두고 있다.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그

    • 2012-11-08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