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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주소는 못바꾸는데…쿠팡 정보, 자택침입 범죄 악용 가능성

    집주소는 못바꾸는데…쿠팡 정보, 자택침입 범죄 악용 가능성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성인 4명 중 3명의 개인정보가 털렸다. 이번 사고는 쿠팡이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초대형 플랫폼이었다는 점에서 역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다른 ‘생활 침투형’ 유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만큼 체감 피해가 크고 2차 피해가 더 심각할 수 있다는 얘…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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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기업 인사키워드 ‘세·기·인’…젊은 리더 늘리고 기술인력 중용

    연말 기업 인사키워드 ‘세·기·인’…젊은 리더 늘리고 기술인력 중용

    올해 국내 주요 기업들이 정기 인사 및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 대비를 위한 새로운 진용 구축에 나섰다. 2026년 기업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세(세대교체)·기(기술인재 발탁)·인(인공지능 강조)’으로 압축된다. 핵심 사업의 수장을 대폭 교체하고, 젊은 리더를 전면에 세웠다. 인공지능…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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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간 조용히 정보만 빼갔다…중국인 전 직원 소행인듯

    5개월간 조용히 정보만 빼갔다…중국인 전 직원 소행인듯

    쿠팡의 이번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은 쿠팡에서 이미 퇴직한 중국 국적 직원의 소행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쿠팡 측은 경찰에 ‘신원불상자’를 대상으로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개인정보보위원회(개인정보위)에 제출한 사건경위 보고서에는 전 중국 국적 직원의 범행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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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르는 기기로 로그인됐다”…쿠팡 집단소송 카페 8000명 돌파

    “모르는 기기로 로그인됐다”…쿠팡 집단소송 카페 8000명 돌파

    국내 이커머스 점유율 1위 업체 쿠팡에서 약 3370만 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2차 피해를 우려해 등록된 결제수단을 삭제하거나 매월 자동 결제되는 ‘와우 멤버십’을 해지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늦장 통보’와 보상 공백 등 쿠팡의 대응을 …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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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환율이 서학개미 탓? 국민연금이 올해 해외주식 더 샀다

    고환율이 서학개미 탓? 국민연금이 올해 해외주식 더 샀다

    올해 들어 국민연금이 개인투자자보다 더 공격적으로 해외 주식 투자를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 개미’가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는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오히려 국민연금의 해외 주식 투자 증가 폭이 크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해외 시장이 …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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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한 시장…서울 아파트 계약 취소율 7.4%, 2020년 이후 최고

    불안한 시장…서울 아파트 계약 취소율 7.4%, 2020년 이후 최고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을 했다가 이를 취소한 비율이 전체 거래의 7.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 해제 여부가 공개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가장 높다. 6·27 대출 규제와 10·15 부동산 대책 등 정책 변화로 매매 여건이 크게 바뀌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른 가격으…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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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들이 달러를 안 푼다…예금잔액 한달새 21% 증가

    기업들이 달러를 안 푼다…예금잔액 한달새 21% 증가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에서 기업들이 가입한 ‘달러 예금’ 잔액이 한 달 새 21%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최대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조선,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내 대기업들이 대미 투자를 위해 달러를 환전하지 않…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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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다 판매 여객기’ 에어버스 A320 리콜…전세계 수천대 발 묶여

    ‘최다 판매 여객기’ 에어버스 A320 리콜…전세계 수천대 발 묶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여객기’인 에어버스의 소형 여객기인 ‘A320 패밀리(A320)’ 기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주말 사이 전 세계에서 수천 대의 비행기가 일시적으로 발이 묶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특정 조건에서 비행 제어 컴퓨터가 오작동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해당 기종…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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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부동산발 가계부채, 매년 민간소비 0.4% 둔화시켜”

    한은 “부동산발 가계부채, 매년 민간소비 0.4% 둔화시켜”

    부동산 투자를 중심으로 급증한 가계부채가 소비를 제약하는 구조적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부동산발 가계 부채 누증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 신용(빚)이 민간 소비 증가율을 2013년부터 매년 0.40~0.44%포인트씩 둔화시켰다. 국내…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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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프로, 헝가리에 연간 전기차 60만대분 양극재 생산기지 준공

    에코프로, 헝가리에 연간 전기차 60만대분 양극재 생산기지 준공

    에코프로가 국내 이차전지 소재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에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삼성SDI, SK온 등의 한국 기업이 이미 유럽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K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유럽에서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에코프로는 지난달 28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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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5개월간 낌새도 못챘다…중국인 전 직원이 정보 빼돌린듯

    쿠팡, 5개월간 낌새도 못챘다…중국인 전 직원이 정보 빼돌린듯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1위 업체인 쿠팡에서 사실상 전 회원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가운데, 쿠팡이 이 사실을 5개월 간 인지도 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급속하게 성장하며 외형만 커진 쿠팡이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체계 마련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30일 쿠팡…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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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피해 조회-환불’ 문자, 열지 마세요…피싱 주의보

    ‘쿠팡 피해 조회-환불’ 문자, 열지 마세요…피싱 주의보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1위 업체인 쿠팡에서 약 3400만 건의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쿠팡 회원 유출정보를 악용한 스미싱 등 2차 피해 우려도 확산되면서 정부가 보안 주의사항을 공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한국인터넷진흥원…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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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담대 막자 ‘마통’으로 우르르…신용대출 4년 4개월만 최대폭 증가

    주담대 막자 ‘마통’으로 우르르…신용대출 4년 4개월만 최대폭 증가

    은행들이 대출 총량 규제의 한도를 맞추기 위해 연말 대출 창구 문을 잇따라 닫으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세가 둔화됐다. 반면 신용대출은 마이너스통장을 중심으로 4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27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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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인증 받으면 뭐하나…쿠팡, 개인정보 네 번이나 털렸다

    국가인증 받으면 뭐하나…쿠팡, 개인정보 네 번이나 털렸다

    쿠팡에서 3370만 개 계정에 달하는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걸로 확인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 2021년과 2024년 두 차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취득하고도 2021년부터 최근까지 총 네 차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반복해 온 것…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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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성장률보다 환율이 더 올랐다…韓 ‘달러 GDP’ 0.9% 줄어들듯

    경제성장률보다 환율이 더 올랐다…韓 ‘달러 GDP’ 0.9% 줄어들듯

    원화 가치 하락으로 한국의 올해 달러 환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최근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국제 비교 지표인 올해 달러 기준 명목 GDP를 1조8586억 달러로 추산했다. 지난해 1조8754억 달러보다 168억…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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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니스석 앉겠다” 난동…소란 피운 탑승객 경찰 조사

    “비즈니스석 앉겠다” 난동…소란 피운 탑승객 경찰 조사

    항공기 비즈니스석에 앉겠다며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는 외국인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30일 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전날 50대 남성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A씨는 전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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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누적 가계부채가 소비 발목…연 0.44%씩 둔화”

    한은 “누적 가계부채가 소비 발목…연 0.44%씩 둔화”

    집값이 오르더라도 소비 증가 폭은 주요국보다 크게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과거부터 누적된 부동산발 가계부채가 민간 소비를 연평균 최대 0.44%포인트씩 둔화시키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장기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향후 소비를 지속적으로 제약할 수 있다는 경고다. 한국은행은 3…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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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총 “대기업 10곳 중 4곳 내년 ‘긴축 경영’”

    경총 “대기업 10곳 중 4곳 내년 ‘긴축 경영’”

    국내 대기업 절반가량이 내년에도 ‘긴축 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30인 이상 기업 229개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기업 경영전망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2026년 경영계획을 수립한 기업 10곳 중 4…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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