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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정은]영국인들의 때늦은 후회 ‘브레그렛(Bregret)’

    [횡설수설/이정은]영국인들의 때늦은 후회 ‘브레그렛(Bregret)’

    최근 발표된 국제통화기금(IMF)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가장 충격을 받은 나라 중 하나가 영국이다. 서방의 주요 선진국 중에서 유일하게 전망치가 기존보다 하향 조정되면서 올해 ―0.6% 역성장이 예고됐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각종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보다도 낮았다. 영국의 유럽…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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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의 도발]당정일체 잘(못)하면 문 정권처럼 된다

    [김순덕의 도발]당정일체 잘(못)하면 문 정권처럼 된다

    지난주 이 자리에 ‘노무현은 “당정분리 재검토” 작심토로 했었다’고 썼다가 목매달 뻔했다. 댓글 수위가 북한 김여정의 “삶은 소대가리…”저리가라였다. 그래도 친윤 쪽에선 반색을 한 모양이다. 윤핵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당정이 하나 돼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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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방비 폭탄, 절약습관도 가질때[내 생각은/김주원]

    난방비 급등으로 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최근 실천 중인 몇 가지 절약법을 소개해 본다. 첫 번째는 난방텐트 활용. 난방이 되는 것은 물론 캠핑장에 온 듯한 재미도 덤으로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는 물주머니다. 뜨거운 물을 채워 이불 속에 …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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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노선 안내도 ‘글자 크기’ 키워야[내 생각은/김완수]

    평소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해 시내에 볼일이 있을 땐 버스를 주로 탄다. 그런데 간혹 낯선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 때마다 불편함을 느낀다. 정류장에 그려진 버스 노선 안내도를 보면 정류장 이름 같은 글자들이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는다. 본인처럼 시력이 좋지 못한 사람들은 비슷한 경험…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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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돕자[내 생각은/전원균]

    튀르키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형제의 나라’다. 피와 눈물로 얼룩진 6·25전쟁의 비극 속에서 우리의 손을 잡아준 나라이기 때문이다. 당시 튀르키예는 미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병력을 우리나라에 파병했다. 1만4936명이 참전해 721명이 전사했다. 미국에 이어 …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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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경사회 신성시했던 한우, 120가지 부위 요리 ‘모순’[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

    농경사회 신성시했던 한우, 120가지 부위 요리 ‘모순’[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

    《한국 사람이 소를 대하는 태도는 참 모순적이다. 농경사회를 거치면서 오랫동안 가족처럼 대접을 받고 신성시되기까지 했지만, 정작 그 고기 요리법은 세계 최고여서 고기는 물론 꼬리에 발톱까지 버리는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가장 귀하지만 가장 다양한 요리법을 가지게 된 모순적인 소고기…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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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식 김밥, 부리토[바람개비/이윤화]

    멕시코식 김밥, 부리토[바람개비/이윤화]

    멕시코 음식 부리토는 ‘작은 당나귀’를 뜻한다. 토르티야(멕시코 밀전병)에 고기, 채소, 콩, 밥 등을 얹어 네모 모양으로 감싼 뒤 살사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그 모양이 마치 당나귀가 싣고 다녔던 등짐을 연상케 한다. 속 재료와 소스가 다양해 마치 우리네 김밥만큼 응용이 다채롭다. …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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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눈치 문화’[벗드갈 한국 블로그]

    한국의 ‘눈치 문화’[벗드갈 한국 블로그]

    끝이 안 보이던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나고 코로나 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시점이다. 반가우면서 한편으론 낯설게도 느껴진다.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소식을 듣자 바로 떠오른 것이 얼굴 화장이었다. 오랜만에 입술 화장을 하면서 ‘립스틱 매출이 증가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변화…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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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어보기[관계의 재발견/고수리]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어보기[관계의 재발견/고수리]

    첫 회사는 강남 빌딩숲에 있었다. 회사원들로 붐비는 거리, 사원증을 목에 걸고 또각또각 걸어가는 소속감이 어찌나 뿌듯했는지 인천에서 강남까지 왕복 네 시간인 출퇴근길도 견딜 만했다. 하지만 늘 발이 아팠다. 지하상가에서 헐값에 사 신던 구두는 금세 굽이 닳거나 떨어지곤 했다. 지방에서…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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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향 발견의 기쁨, ‘홈카페’ 열풍[커피 한 잔/조원진]

    취향 발견의 기쁨, ‘홈카페’ 열풍[커피 한 잔/조원진]

    “퇴사하면 카페나 열어야지”라는 국민 염원은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현실이 됐다. ‘집콕’을 해야 하지만 커피는 마셔야겠기에 아예 집으로 카페를 들인 것이다. 이렇게 집을 카페처럼 꾸민 ‘홈카페’는 코로나로 특수를 맞은 집 꾸미기 열풍과 맞물려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재택근무 활…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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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요풍의 한시[이준식의 한시 한 수]〈200〉

    동요풍의 한시[이준식의 한시 한 수]〈200〉

    반짝반짝 밝디밝은 모습으로, 연못이나 대숲 가에 살지. 어지러이 날 땐 불을 끌고 가는 것 같지만, 한데 다 모여도 연기는 나지 않지. 가랑비 뿌려도 사라지지 않고, 미풍이 불 때면 불타는 듯하지. 옛날엔 책상 위에다, 자주 주머니에 담아 매달아놓았지.(熠熠與娟娟, 池塘竹樹邊. 亂飛如…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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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 디스크로 약해진 몸, 달리기로 되살렸죠”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허리 디스크로 약해진 몸, 달리기로 되살렸죠”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영화배우 진선규 씨(46)는 2019년 ‘승리호’ 촬영 당시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10여 년 전에 이어 두 번째 수술이었다. 어렸을 때 태권도 합기도를 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시절부터 애크러배틱도 하고 복싱도 즐기던 그는 수술 후 모든 움직임을 조심해야 했다. 그때 승리호에 같이…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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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유재동]팔 비틀기와 줄 세우기로는 은행 ‘돈잔치’ 못 막는다

    [광화문에서/유재동]팔 비틀기와 줄 세우기로는 은행 ‘돈잔치’ 못 막는다

    얼마 전에 한 시중은행 임원을 지내고 퇴임한 A 씨를 만났다. 30년 직장 생활을 찬찬히 회고하던 그는 대뜸 자녀 얘기를 꺼냈다. 아버지를 따라 은행원의 길을 걸을지 아니면 법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가 법조인에 도전할지 고민하다가 후자를 택했다고 했다. 그러자 A 씨는 자신처럼 은행에 들어…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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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손효림]고통에 대한 공감 이끌어내는 작가들

    [오늘과 내일/손효림]고통에 대한 공감 이끌어내는 작가들

    ‘슬픈 눈의 소녀는 10세 또는 12세가량임에 분명하다. … 가슴 아래가 무너진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움직일 수가 없다. … (휴대전화 카메라를 든) 남자가 “목마르니?”라고 묻는다. 소녀는 답한다. “추워요. 남동생도 여기 있어요.” … 고요하게 눈만 내릴 뿐 주위에는 아무도 없다.…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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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홍 칼럼]목불인견 윤핵관 정치… ‘당원 혁명’ 임계점 닿았다

    [이기홍 칼럼]목불인견 윤핵관 정치… ‘당원 혁명’ 임계점 닿았다

    돌이켜보면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도 좋은 여건에서 출발했다.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당내에 친이 친박 같은 적대적인 계파도 없었고, 미래 권력이라고 할 만한 덩치 큰 경쟁자도 없었다. 탄핵과 총선 참패를 겪은 의원들은 군기 바짝 든 신병들처럼 새 정부 성공에 열정을 바치…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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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4월 韓美 정상회담”… ‘70년 동맹’ 확인하는 내용과 형식으로

    [사설]“4월 韓美 정상회담”… ‘70년 동맹’ 확인하는 내용과 형식으로

    미국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백악관이 윤 대통령의 방문과 국빈 만찬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4월 말 방문하는 것이 현재 계획이지만 시기는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한미 양국이 올봄 워싱턴에서의 한미 정상회담 일정과 방…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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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제1野 대표 초유의 구속영장 청구… 정쟁 접고 진실 마주해야

    [사설]제1野 대표 초유의 구속영장 청구… 정쟁 접고 진실 마주해야

    검찰이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장동·위례 개발사업과 관련해 배임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위반, 성남FC 후원금에 대해선 제3자 뇌물 혐의가 명시됐다.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헌정사상 처음이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역 토착 비리로 극히 …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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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취업 증가 22달 만에 최저, 그나마 늘어난 취업자 97%는 노인

    [사설]취업 증가 22달 만에 최저, 그나마 늘어난 취업자 97%는 노인

    지난달 한국의 제조업 취업자 수가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60세 이상 일자리는 늘었지만 다른 세대들의 일자리 사정은 대체로 좋지 않다. 주 36시간 이상 일하는 ‘풀타임 일자리’도 1년 전보다 크게 감소해 일자리의 질까지 나빠졌다. 수출 한파에서 시작돼 내수로 번지는 경기침…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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