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00년간 절벽에 박혀있던 프랑스 엑스칼리버, 하룻밤 새 사라져
13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절벽에 박힌 채 보관돼 ‘프랑스판 엑스칼리버’(Excalibur)이라고 불리던 전설의 검 ‘뒤랑달’(Durandal)이 도난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프랑스 남서부 옥시타니 광역주 로트 지역의 로카마두르에서 절벽에 박혀…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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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절벽에 박힌 채 보관돼 ‘프랑스판 엑스칼리버’(Excalibur)이라고 불리던 전설의 검 ‘뒤랑달’(Durandal)이 도난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프랑스 남서부 옥시타니 광역주 로트 지역의 로카마두르에서 절벽에 박혀…

훈민정음 창제에 참여한 조선 전기 문신 신숙주의 초상(사진)이 국보로 승격된다. 국가유산청은 3일 현존하는 공신 초상화 중 가장 오래된 신숙주 초상을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 공신 초상화란 나라에 공로가 있는 신하를 책봉할 때 왕이 하사하는 그림이다. 1977년 보물로 지정된 신숙주 초…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2일 오후 6·25전쟁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특별전 ‘룩셈부르크와 85인의 용사들’ 개막식을 주한룩셈부르크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스테…
![105년 전 일제가 해체한 ‘덕수궁 흥덕전’ 위치·규모 공개[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3/125755258.1.jpg)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4월부터 석 달 동안 진행한 결과 덕수궁 흥덕전의 출입문인 흠사문과 소안문의 위취와 규모를 발굴해 일반에 3일 공개했다. 흥덕전과 선원전은 1904년 효정왕후(현종 계비)와 순명효황후(순종비), 1911년 고종의 후궁이자 영친왕 이은의 어머니인 순헌황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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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공신초상화 ‘신숙주 초상’을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신숙주 초상’은 1977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이번에 국보로 지정 예고됐다. 조선 전기 정치가이자 학자 신숙주(1417~1475)의 초상화로 청주 구봉영당에 봉안되어 있다. 이 …

“다양한 형태의 석불상과 석탑, 별자리나 칠성신앙과 관련된 칠성석 등이 포함된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은 한국뿐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입니다.” 지난달 전남 화순군청에서 한국, 태국, 일본, 파키스탄의 학자들이 참여한 ‘2024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 세계유산 등재 국…

미국 오리건주 윌슨빌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1일(현지 시간) 주시애틀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윌슨빌 타운센터 내 한국전쟁 기념공원 옆에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관이 들어섰다. 2000년 건립된 한국전쟁 기념공원에는 …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일본에 조선인 노동자 위령시설 설치를 요구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일본 언론에서 보도된 조선인 노동자 위령시설 설치는 일…

미국 오리건주 윌슨빌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전시관이 문을 열었다.1일(현지 시간) 주시애틀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윌슨빌 타운센터 내 6·25전쟁 기념공원 옆에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관이 들어섰다. 2000년 건립된 6·25전쟁 기념공원…

덕수궁 흥덕전에서 배수로 발견으로 출입문인 흠사문과 소안문 위치가 확인됐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3일 덕수궁 내 흥덕전 권역 발굴조사 현장에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발굴조사 성과를 국민에게 공개한다. 1900년경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덕수궁 흥덕전은 당초 덕수…

일제의 침략에 맞서 항일 의병운동을 이끈 면암 최익현(1833∼1907)의 의복(사진)이 국가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1일 ‘면암 최익현 관복 일괄’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유물에는 관복인 단령(團領)과 관모인 사모(紗帽), 허리띠 삽금대(鈒金帶), 호패(號牌), 목화…

국가유산청은 진경산수 대가 정선의 기록화 ‘정선 필 북원수회도첩’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정선 필 북원수회도첩’은 조선시대였던 1716년 과거 급제 60년을 맞은 이광적(1628~1717)이 과거 급제 60년 기념 잔치인 회방연을 치른 뒤 10월…

진경산수의 대가 겸재 정선의 기록화가 담긴 ‘정선 필 북원수회도첩’(鄭敾 筆 北園壽會圖帖)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북원수회도첩은 ‘서울 북쪽 동네에서 펼쳐진 연로한 노인들의 모임’이란 뜻으로, 최근 별세한 손창근씨가 박물관에 기증하면서 세상에 빛을 본 작품이다. 국가유산…

일제강점기 탄광에 강제로 끌려가 고초를 겪은 피해자 유족들이 당시 전범 기업의 뒤를 잇는 현존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피고 기업의 설립연도에 비춰 1945년 전후 존재했던 기업과 같다고 보기 어렵고, 강제동원 피해 사실 증명 역시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

경주 쪽샘지구 유적에서 둘레돌이 없는 돌무지덧널 무덤 2기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둘레돌은 호석으로도 불리는 돌로 가장자리에 쌓아 무덤을 표시하거나 봉분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중요한 시설로 여겨진다. 국가유산청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경주 쪽…
세계 최대 규모의 불교종합대백과사전으로 꼽히는 ‘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이 편찬 시작 약 42년 만에 완간됐다. 25일 가산불교문화연구원은 올해 2월 가산불교대사림 제17∼20권을 출간해 발간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지관 스님(1932∼2012)…

백범 김구 선생의 맏며느리이자 안중근 의사의 조카인 안미생 지사의 건국포장이 고국으로 돌아왔다. 2022년에 추서된 건국포장을 안 지사의 딸인 김효자 여사의 뜻에 따라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한 것이다. 백범의 증손녀이자 안 지사의 손녀인 자넷 부부는 25일 한국을 방문해 백범김구기념관에…
![[단독]내년부터 밤에도 경희궁 만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3/125574986.1.jpg)
“경희궁을 밤에 보는 것은 한양이 열리고 처음 있는 일입니다.”21일 늦은 오후 서울 종로구 경희궁 앞엔 시민 20여 명이 모였다. 경희궁이 대중에게 공개된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야간에 문을 여는 ‘경희궁 야행(夜行)’에 온 시민들 앞에서 역사해설가 박광일 씨가 이렇게 말했다. 조…

2015년 6월 22일, 문화재청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東醫寶鑑) 3건을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제319-1, 2, 3호로 승격한다고 밝혔다. 동의보감은 한국 의학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다. 동의보감은 조선시대 의학의 백과사전으로서, 16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