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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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박용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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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병원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부가 간호사 업무 범위를 8일부터 대폭 확대한 데 이어 지난해 거부권을 행사했던 간호법에 대해서도 “상황이 달라진 만큼 다시 논의해 볼 수 있다”며 전향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정부는 또 이달부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에게 매달 100만 원의 수련 비용을 지원하고 전공의 연속 근무 36시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전공의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당근책’을 제시하면서도 ‘간호법 재검토’를 시사하며 의료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법무부가 주호주 대사로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해제했습니다. 이 전 장관이 7일 피의자 신분으로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를 받은 지 하루 만입니다. 이 전 장관은 예정됐던 출국을 연기하고 외교부와 부임 시기를 다시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9일 출국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미국과 유럽 통화정책을 총괄하는 두 수장이 동시에 올해 금리 인하 시점이 “멀지 않았다”고 언급하자 세계 증시가 활짝 웃었습니다. 이르면 여름 전에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美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도 훈풍이 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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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백 와중에 간호법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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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장을 떠난 전공의에게는 압박 수위를, 남은 전공의에게는 지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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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중인 이를 대사로 임명하고 순식간에 출국금지까지 푼 것을 정상적 절차라 볼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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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우리도, ‘끈적거리는 물가’가 금리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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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같은 뉴스가 반복되는데도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이 암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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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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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푸드 다이어트? 반짝 효과 뒤 요요 확률 매우 높아”[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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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전만 해도 비만 의학 교과서에는 ‘지방과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게 모범적 다이어트’라고 돼 있었다. 시대가 바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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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윤완준]진보당 우려는 색깔론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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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4일 금요일 오후 2시경.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 회의가 시작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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