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

    날짜선택
    • 우크라, 흑해 러 해군기지 드론 공격… 러 본토로 다가선 전쟁

      우크라, 흑해 러 해군기지 드론 공격… 러 본토로 다가선 전쟁

      ‘흑해’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올랐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 후 두 나라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남동부 마리우폴 헤르손 자포리자 등에서 격전을 벌였다. 이 지역에서 양측 모두 교착 국면에 빠진 데다 우크라이나가 최근 흑해의 러시아군 기간시설에 대한…

      • 2023-08-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증샷’ 찍으려다…150년 된 ‘3억’ 조각상 박살 낸 독일 관광객들

      ‘인증샷’ 찍으려다…150년 된 ‘3억’ 조각상 박살 낸 독일 관광객들

      이탈리아를 여행하던 독일 관광객이 소셜미디어에 올릴 ‘인증샷’을 찍으려다 150년 된 21억8000만달러(약 2억8000만원)에 달하는 조각상을 박살 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SNS에 올릴 사진을 찍기 위해 독일 관광객들이 이탈리아에서 조각상을 끌…

      • 2023-08-04
      • 좋아요
      • 코멘트
    • 잼버리 이틀만에 환자 1300명… 각국 부모들 “우리애 어쩌나”

      잼버리 이틀만에 환자 1300명… 각국 부모들 “우리애 어쩌나”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잼버리조직위원회는 3일 영내 활동을 중단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내놨지만 미숙한 준비와 운영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잼버리조직위, 소방청 등에 따르면 개…

      • 2023-08-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일부 국가, 외교부에 “안전 우려” 항의, 英, 외교관 급파… 美는 입영 하루 미뤄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부실 운영 문제가 외교적 부담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잼버리에 대원들을 보낸 국가가 우리 정부에 외교 채널로 항의하는 등 불만을 제기하자 일각에선 “어설픈 운영으로 국제적 망신을 자초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3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유…

      • 2023-08-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곰팡이 계란, 들여다보이는 샤워실… “나라 망신 제대로 시켜”

      곰팡이 계란, 들여다보이는 샤워실… “나라 망신 제대로 시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관련해 열악한 시설 문제에 미숙한 대응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조직위원회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최 측이 ‘곰팡이 계란’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나 3일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잼버리 참가자에 따르면 조…

      • 2023-08-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잼버리 찜통 텐트 식힐 물-에어컨 태부족… 탈진-실신 속출

      잼버리 찜통 텐트 식힐 물-에어컨 태부족… 탈진-실신 속출

      “이런 더위는 태어나서 정말 처음이에요. 너무 힘드네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열린 3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야영장에서 만난 헝가리 출신 줄리아 씨는 기자에게 이렇게 호소했다. 최고기온 35도가 넘는 폭염을 피해 그늘 쉼터로 대피한 줄리아 씨는 “시원한 물이라도 많…

      • 2023-08-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에어컨 없이 살던 유럽, 극한폭염에 ‘백기’

      에어컨 없이 살던 유럽, 극한폭염에 ‘백기’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그간 유럽에서 아예 갖춰 놓지 않았거나 있어도 여름에 잘 쓰지 않던 에어컨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몇 년째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에어컨이 사치품에서 필수품으로 바뀌고 있다고 AP통신이 2일 보도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

      • 2023-08-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폴란드-벨라루스 국경 긴장고조… 동유럽에 ‘우크라戰 불똥’

      폴란드-벨라루스 국경 긴장고조… 동유럽에 ‘우크라戰 불똥’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폴란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조력자 노릇을 해 온 벨라루스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벨라루스군 헬기가 1일 폴란드 영공을 침범하자 하루 뒤 폴란드는 주폴란드 벨라루스대사 대리를 초치했다. 벨라루스는 이에 “폴란드가 국경지대 병력 증…

      • 2023-08-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몽골, 미국과 ‘오픈스카이’ 협정… 中-러 의존 벗고 경제활로 찾기

      몽골, 미국과 ‘오픈스카이’ 협정… 中-러 의존 벗고 경제활로 찾기

      중국, 러시아에 둘러싸인 완전한 내륙국 몽골과 미국을 바로 잇는 하늘길이 열린다. 미국을 방문 중인 루브산남스라인 오윤에르데네 몽골 총리와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은 2일 내년 2분기(4∼6월)부터 양국 직항 노선을 개설하는 등 ‘오픈스카이’ 협정에 합의했다. 현재는 양국을 잇는 직항…

      • 2023-08-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영화 바비, 한국서 부진한 이유…“페미니스트 낙인 우려 탓”

      영화 바비, 한국서 부진한 이유…“페미니스트 낙인 우려 탓”

      영화 ‘바비’가 북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유독 흥행 실적이 저조한 이유가 페미니즘에 대한 부정적 정서 때문이라는 분석이 외신에서 제기됐다. 영국 가디언은 2일(현지 시간) 한국에서 ‘바비’가 부진한 이유는 “페미니스트라는 꼬리표가 붙을지 모른다는 두려…

      • 2023-08-03
      • 좋아요
      • 코멘트
    • 덴마크·스웨덴 “쿠란 소각 시위 막을 해법 찾겠다”

      덴마크·스웨덴 “쿠란 소각 시위 막을 해법 찾겠다”

      이슬람 경전인 쿠란을 불태우는 시위로 중동 국가들과 외교적 마찰을 빚고 있는 스웨덴, 덴마크 정부가 이를 법적으로 제지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현지 시간) 라르스 로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무장관은 덴마크 국영방송 DR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나라 대사관 앞에서 쿠란을 …

      • 2023-07-31
      • 좋아요
      • 코멘트
    • 호주서 K컬처 앞세워 판로 열고… 현지기업 위한 韓진출 상담까지

      호주서 K컬처 앞세워 판로 열고… 현지기업 위한 韓진출 상담까지

      올해 5월 20일 호주 시드니항의 해외 승객 터미널 앞.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가 한눈에 보여 인기 관광지로 꼽히는 이곳 야외 광장의 테이블에 한국식 밀키트로 만든 국밥과 막국수가 놓이자 현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길로 ‘맛이 어떠냐’ ‘어떻게 만드냐’ 등의 질문을 쏟…

      • 2023-07-3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尹-바이든 “한미동맹, 평화의 핵심축”… 김정은, 러 국방에 신형무기 공개

      尹-바이든 “한미동맹, 평화의 핵심축”… 김정은, 러 국방에 신형무기 공개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군 참전의날인 27일 “오늘의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며 “한미동맹을 ‘핵심 축’으로 인도태평양 지역뿐 아니라 세계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같은 선언문(p…

      • 2023-07-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美 “中, 대만침공 위해 6·25 사실 왜곡”… 中 “38선 넘었던 美, 현재도 비슷한 오판”

      미국과 중국에서 27일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서로를 향해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 마이크 갤러거 위원장은 26일(현지 시간)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 기고에서 중국이 대만 침공 준비를 위해 6·25전쟁을 왜곡하고 …

      • 2023-07-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70년만에 부산항 다시 찾은 노병들 “엑스포 후보지 됐다니 놀라워”

      70년만에 부산항 다시 찾은 노병들 “엑스포 후보지 됐다니 놀라워”

      “부산항이 이렇게 변할 줄 몰랐습니다. 어메이징(amazing)하네요!” 27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북항재개발홍보관. 지팡이를 짚고 이곳에 들어선 캐나다인 참전용사 테드 에이디 옹(95)은 통유리창 밖으로 펼쳐진 부산항대교와 항만 재개발 현장을 보며 “70년 전과…

      • 2023-07-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네타냐후, 시진핑 친필 서명 책 선물 받아

      네타냐후, 시진핑 친필 서명 책 선물 받아

      사법부 무력화 입법을 강행한 뒤 서방의 비판과 국내의 반발에 직면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오른쪽)가 26일(현지 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친필 서명을 담아 주이스라엘 중국대사를 통해 건넨 책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 사실과 사진을 공개하면서 시 주석이 …

      • 2023-07-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美법원, 바이든 차남의 ‘유죄인정 거래’ 제동

      美법원, 바이든 차남의 ‘유죄인정 거래’ 제동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들 헌터(53·사진)가 지난달 연방검찰과 탈세, 불법 총기 소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징역형을 면제받는 ‘플리바기닝(유죄 인정 거래)’에 합의했지만 26일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연방판사로 발탁된 메리엘런 노라이카 판…

      • 2023-07-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英도 ‘유령 아이’ 증가… 12만명이 수업 절반 결석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등교를 중단한 이른바 ‘유령 아이(ghost children)’가 늘면서 2027년까지 최대 약 9000명의 젊은 범죄자가 생겨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더타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싱크탱크 ‘사회정의센터’의 연구 결과…

      • 2023-07-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스레드에 뜬 ‘치매 책 보는 바이든’… 러-中 관영 매체發 허위 뉴스 비상

      스레드에 뜬 ‘치매 책 보는 바이든’… 러-中 관영 매체發 허위 뉴스 비상

      러시아 관영 통신 스푸트니크는 지난주 소셜미디어 ‘스레드’ 계정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치매를 위한 두뇌 운동’이라는 표지판이 놓인 책 매대에서 책을 고르는 영상을 올렸다. 마치 바이든 대통령이 치매를 앓고 있어 관련 책을 찾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면서 ‘바이든은 (치매) 섹션 …

      • 2023-07-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스레드 이어 틱톡까지… SNS ‘텍스트’ 3파전

      중국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텍스트(글) 전용 기능을 출시했다. 마크 저커버그의 메타(페이스북 모회사)가 트위터 대항마로 ‘스레드’를 출시한 데 이어 틱톡까지 가세하며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 시장 3파전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틱톡은 24일(현지 시간) “창작자가 창의성을…

      • 2023-07-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