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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모두 밝게 빛날 필요는 없어… 너의 어둠도 충분히 예쁜걸

      [어린이 책]모두 밝게 빛날 필요는 없어… 너의 어둠도 충분히 예쁜걸

      구름 기계가 구름을 뿜어내면 구름 배달꾼은 하늘 곳곳에 구름을 가져다 놓는다. 저녁이면 별부인은 바구니에서 별을 꺼내 하늘에 내건다. 하늘 화가는 달에 밧줄을 달아 내려온 뒤 하늘을 검게 칠해 밤을 데려온다. 화가는 구름 기계, 별부인과 달리 사람들이 어둠에 갇힌 자신을 알아주지 …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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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가장 위험해 보이는 질문이 위로가 될 수 있다

      [책의 향기]가장 위험해 보이는 질문이 위로가 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80만 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한 달에 1000명 이상이 극단적 선택을 한다. 자살 위험이 있어 보이는 사람에게 자살할 생각이 있는지 물어보는 것…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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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부 5일 출범… 박민식 장관 임명

      보훈부 5일 출범… 박민식 장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임명했다. 국가보훈부 차관에는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이, 재외동포청 초대 청장(차관급)에는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가 각각 임명됐다. 세 임명자의 정식 임기는 국가보훈부와 재외동포청이 출범하는 5일부터다. 박 …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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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루브르의 피라미드는 어떻게 탄생했나

      [책의 향기]루브르의 피라미드는 어떻게 탄생했나

      건축물은 생각과 물질이 만나 만들어진 하나의 작품이다. 건축물은 건축가의 상상력과 여러 사람의 의견이 모여 완성되는 사회의 단면이기도 하다. 건축가인 저자는 지난 100년간 지어진 건축물 중 30개를 엄선해 소개한다. 기준은 ‘충격과 감동을 받을 만큼의 창의성’이다. 각 건축물은 …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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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젊은 근희의 행진 外

      [새로 나왔어요]젊은 근희의 행진 外

      ● 젊은 근희의 행진(이서수 지음·은행나무)=올해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작가가 단편소설 10편을 모았다. 엄마와 함께 살 집을 구하는 ‘미조의 시대’, 집 때문에 허둥지둥하는 젊은 부부의 ‘나의 방광 나의 지구’, ‘발 없는 새 떨어뜨리기’ 등 주거 불안을 다룬 작품이 눈에 띈다. …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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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싱크탱크 前간부 “민주당, 타다금지법 사과해야”

      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를 운영한 이재웅 전 대표와 전직 경영진이 대법원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이 “더불어민주당은 ‘타다금지법’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소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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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권익위에 ‘기관 주의’ 결정

      감사원, 권익위에 ‘기관 주의’ 결정

      감사원 감사위원회가 1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사진) 관련 감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감사위원들은 전 위원장에게 제기된 일부 의혹과 관련해 권익위에 ‘기관 주의’를 주기로 결정했다. 특히 감사원은 전 위원장이 2020년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 아들과 관련한 보도자료 작성 과정에 부…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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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얼마나 높이 뛰어오를지 결정하는 건 오직 나예요”

      [책의 향기]“얼마나 높이 뛰어오를지 결정하는 건 오직 나예요”

      무용엔 ‘발레 블랑’(하얀 발레)으로 불리는 작품들이 있다. 무용수들이 흰옷을 입고 통일성 있는 군무를 펼치는 작품들이다. 백조들의 군무가 펼쳐지는 ‘백조의 호수’, 망령들의 군무가 펼쳐지는 ‘라 바야데르’, 처녀 귀신들이 시시각각 대열을 바꾸며 군무를 추는 ‘지젤’이 대표적이다. …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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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검사 대거 공천 가능성 전혀 없다… 실력따라 공천”

      김기현 “검사 대거 공천 가능성 전혀 없다… 실력따라 공천”

      “검사 공천하지 않겠느냐, 검사 공화국 되지 않겠느냐 말씀하시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여권의 검사 대거 공천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내년 4·10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은 검사 출신 여부와 상관 없이 경선 등 제도에 의해 시행…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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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범죄영화 방불케하는 국제 원자재 시장

      [책의 향기]범죄영화 방불케하는 국제 원자재 시장

      자원은 풍부하지만 내전이 벌어지는 나라가 있다. 반군이 자원을 팔아 전비를 충당하려 한다. 자원이 채굴되기는 할까, 운송은 할 수 있을까, 얽히고설킨 국제 역학관계 속에서 팔 수나 있을까. 웬만한 기업이라면 엄두가 안 날 것이다. 그러나 극도의 고위험에도 주판을 두드린 뒤 이익이 날 …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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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美, 아이폰 이용 스파이활동” 주장에… 애플 “백도어 협력한 적 없다” 의혹 부인

      러시아가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애플의 휴대전화 ‘아이폰’을 첩보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애플이 혐의를 부인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애플은 1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어떤 정부와도 우리 제품에 ‘백도어’(인증 없이 전신망에 침투할 수 있는 장치)를 …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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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中과 경쟁대비, 경제안보 강화”… 中 “국방회담 무산 美책임”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주요국 안보 수장이 참석하는 다자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가 열리는 가운데 중국의 미중 국방장관 회담 거부 등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등 미 수뇌부가 중국…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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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호랑이는 동굴을 벗어날 수 있을까

      [책의 향기]호랑이는 동굴을 벗어날 수 있을까

      드넓은 우주, 서로 다른 초능력을 지닌 부족들이 ‘천 개의 세계’라는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간다. 13세 세빈은 호랑이로 변신할 수 있는 초능력을 지닌 주황 부족에 속해 있다. 다른 세계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이들은 무엇보다 부족의 명예를 중시한다. 세빈은 천 개의 세계를 지키는 우주군…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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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2차 위성발사 준비”… 한미일 국방, 정보 실시간 공유 논의

      “北 2차 위성발사 준비”… 한미일 국방, 정보 실시간 공유 논의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에 실패한 북한이 재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이는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미 당국은 위성 등으로 평북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 관련 동향을 밀착 감시 중이다. 북한 발사체 잔해 수거 작업을 진행 중인 군은 2일 오후 잠수함…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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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처럼 서늘한 단편 SF의 세계로[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

      얼음처럼 서늘한 단편 SF의 세계로[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

      나는 단편소설을 한국 문학의 강점으로 꼽고 싶다. 한국에서 단편소설은 일제강점기 한국어를 지키고 한국 문학을 이끌었던 여러 걸출한 작가로부터 시작해 광복과 6·25전쟁 이후로는 신춘문예의 기둥이 되는 장르로 탄탄하게 발전해 왔다. 청소년 필독도서부터 일반인의 교양독서까지 한국인의 독서…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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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들, 이자장사로 1분기 순익 7조 거둬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국내 은행들이 올해 1분기(1∼3월)에도 7조 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 등 국내 은행들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은 총 7조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5…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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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 절벽’ 58세, 10년뒤 소득 42% 뚝 떨어져

      우리나라 50, 60대는 주 직장에서 은퇴하는 시점 이후 10년간 평균 소득이 42%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런 은퇴 후 ‘소득 절벽’의 충격은 고소득자와 고학력자들에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에서 오태희 한국은행 동향분석팀 과장과 이장연 …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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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물가 3.3% 상승… 전기-가스-수도요금은 23% 뛰었다

      5월 물가 3.3% 상승… 전기-가스-수도요금은 23% 뛰었다

      물가상승세가 둔화되며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3%로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지난해 워낙 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기저효과를 누린 데다 에너지 가격이 떨어진 결과다. 다만 전기,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과 외식물가가 여전히 ‘고공비행’을 하고 있는 데다 국제 유가와…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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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로 이탈… 올 서울대 자연계 컷, 고대-성대보다 낮아”

      “의대로 이탈… 올 서울대 자연계 컷, 고대-성대보다 낮아”

      올해 서울대 자연계열(자연대, 공대, 의치약학대 포함) 정시 커트라인이 고려대, 성균관대보다 낮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최상위권 이과 학생들이 서울대가 아닌 다른 지방대 의대로 빠져나간 탓에 합격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2일 종로학원은 2023학년도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의…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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