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분 수술 후 숨진 4세 딸…마취의사 겨우 2분 있었다
지난해 11월 김포의 한 병원에서 팔꿈치 골절 수술을 받다가 숨진 4세 송사랑양의 수술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마취의는 수술 내내 왔다 갔다 하며 자리를 지키지 않았지만 유족의 항의에 “최선을 다했다”며 항변했다. 17일 JTBC는 지난해 11월 7일 경기 김포의 한 병원에…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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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김포의 한 병원에서 팔꿈치 골절 수술을 받다가 숨진 4세 송사랑양의 수술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마취의는 수술 내내 왔다 갔다 하며 자리를 지키지 않았지만 유족의 항의에 “최선을 다했다”며 항변했다. 17일 JTBC는 지난해 11월 7일 경기 김포의 한 병원에…
A급 동아에스티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의 2배 이상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2년물 100억 원 모집에 270억 원, 3년물 200억 원 모집에 500억 원을 받아 총 300억 원 모집에 77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동아에스…
A급 푸본현대생명이 후순위채 수요예측서 목표 물량을 다 채우지 못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700억 원 모집에 11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절대금리로 6.5~7.2%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7.2%까지…
한온시스템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물량의 2배 이상의 자금을 모아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39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1050억 원을 받아 총 1500억 원 모집에 495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한온시스…

국민의힘과 정부가 ‘주 최대 69시간 근로’ 논란으로 잡음을 빚어온 근로시간 개편 추진에 신중을 기하는 기류다. 19일로 예정했던 임금체불 근절 대책 당정협의회는 내주로 순연됐다. 18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19일 임금체불 문제 관련 당정협의는 참석자 일정 조정의 문제로 연기됐…

가격 동결을 선언한 소주업체들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제품 생산비용이 크게 늘어나 가격 인상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셀 수 있는데다 정부가 제품 가격 인상 자제를 당부하고 있는 만큼 제품 가격 인상이 쉽지 않다는 것이 이들의 목소리…

중국의 한 서커스단에서 남편과 함께 공연을 펼치던 여성 곡예사가 공중그네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인민일보 등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공중 곡예사 쑨모 씨는 지난 15일 중국 안후이성 북부 도시 쑤저우에서 남편 장모 씨와 함께 공중 곡예 공연을 선보였다. 트위터에 올…

대통령실은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지급에 따른 타격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1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 IRA 친환경차 세액공제 적용대상 발표는 당초 이 법이 지난해 8월 발표됐을 때 상당히 우려했지…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제가 총에 맞았어요.” 13일(현지 시간) 밤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주택에 사는 제임스 린치(42)가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누우려는 순간 어디선가 가냘픈 목소리가 들려왔다. 평소 조용한 동네여서 밤에 소리가 들리는 건 이례적인 일이었다. 창문 밖을 내다…

“여기가 무슨역이지? 아이고 내렸어야 했는데” 서울교통공사 ‘고객의 소리’에는 “지하철 안에서 밖을 보면 도무지 무슨역인지 보이지 않아 불편하다”는 민원이 이어졌다. 지난해에만 이런 민원이 819건 접수됐다. 도착역 정보는 열차 내 행선안내기에도 나오지만 공교롭게도 내릴지 말지…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오던 이웃을 무려 50분간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상해치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A씨(32)가 판결 선고 하루 뒤인 11일 곧바로 대전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4개월 더 연장된다. 8월 말까지 L당 200원가량의 가격 하락 효과가 이어지는 셈이다. 유류세 인하가 길어지면서 세수는 더 줄어들게 돼 ‘세수 펑크’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 31일까지로…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지침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우리 완성차 업체들이 배제된 것과 관련, 익히 예상돼왔던 결과로서 영향이 제한적이거나 오히려 배터리 업계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미국 재무부와 국세청(IRS) 등은 …

엠폭스(MPOX·원숭이두창)가 지역사회에서 본격적인 N차감염(연쇄감염)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확실한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신규 감염의 밀접 접촉자가 확진 판정을 받고 있어서다. 엠폭스는 호흡기 전파를 일으키는 코로나19와 달리 큰 유행은 없겠지만, 밀접 접촉자…

롯데그룹이 미래 사업으로 점찍은 분야는 ▲모빌리티 ▲헬스앤웰니스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까지 네 갈래로 나뉜다. 그 중 모빌리티 분야 대부분은 롯데정보통신의 소관으로 ▲지능형교통망(C-ITS) ▲자율주행셔틀 ▲전기차 충전서비스 ▲도심항공교통(UAM) 등 이 핵심사업으로 평가된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인근 바다 한가운데서 2t에 달하는 코카인이 발견됐다. 시가로 환산하면 4억 유로(약 5 778억원)에 달하는 양으로 이탈리아 역대 최대 적발 규모다. 17일(현지시간) 안사(ANSA)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재무경찰과 세관은 이날 시칠리아섬 동쪽 해상에 떠 있…
지난 6일 일본 오키나와현(?) 연안에서 실종된 자위대 헬기에 타고 있던 대원 2명의 사망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헬기 실종 사고로 숨진 대원은 총 4명으로 늘었다. 앞서 방위성은 17일 오키나와현 이라부지마(伊良部島) 북쪽 연안에 가라앉은 기체 속에서 실종 대원 5명을 발…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심의가 시작부터 파행으로 치달았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8일 첫 전원회의를 열었지만 노동계가 회의장 안팎에서 권순원 공익위원(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자 공익위원들이 입장을 거부하면서 결국 회의가 취소됐다. 정부의 노동개혁을…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1년 넘게 상습적으로 언어·신체 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와 교육청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1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중학생 A 군은 지난해부터 동급생 B 군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A 군은 B 군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교과서나 우…
SK이노베이션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7300억 원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7200억 원, 5년물 1200억 원 모집에 6400억 원, 7년물 400억 원 모집에 25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