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첫 안타신고
괜히 슈퍼스타로 불리는 게 아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출전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정후는 28일 시범경기 안방구장인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 …
-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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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슈퍼스타로 불리는 게 아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출전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정후는 28일 시범경기 안방구장인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사진)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 파병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발언한 뒤 서방이 벌집을 쑤신 듯한 분위기다. 러시아를 자극할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각국 내부에 우크라이나 전쟁 피로감이 있는 상황에서 그간 ‘금기’로 여겨졌던 소재이기 때문이다. 미 뉴욕타임스…

수익성이 높아 ‘녹색 금’으로 불리는 아보카도(사진)의 세계 최대 생산지인 멕시코 남동부 미초아칸주(州) 마라바티오에서 26일 시장 예비후보 두 명이 총격으로 숨졌다. 아보카도는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로 특히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인기가 많다. 하지만 멕시코 현지에서는 유통 통제권을 둘러…

고진영(29·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3연패 사냥에 나선다. LPGA투어 역대 10명만 달성한 기록이다. 고진영은 29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22, 2023년 대회 연속 …

최주환(키움)은 올해 36세가 됐지만 생일을 맞은 건 9번째다. 4년에 한 번만 돌아오는 2월 29일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프로필에는 2월 28일생으로 나와 있다. 프로야구 1군 경기 출전 경험이 있는 이들 가운데 2월 29일생으로 등록한 선수는 정영…
![[오늘의 운세/2월 29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28/123745888.1.jpg)

19일 오후 4시 반. 서울 송파구에 있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 기업 ‘테스트웍스’ 사무실에선 발달장애인 김태민 씨(30)가 차와 사람을 구별하는 자율주행 차량용 AI 프로그램을 검수 중이었다. 그는 “원래 대중교통 등 차량에 관심이 많았다”며 “일하는 동안에는 마치 자동차를 …
“우리의 도전이 ‘SK프로보노’를 만나 공유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사업까지 확장됐습니다.” 도심의 빈 주차 공간을 저렴하게 빌려주는 주차 공유 플랫폼 ‘주차장을 만드는 사람들’(주만사)의 김성환 대표는 27일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더 큰 사회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

“결국 애플은 전기차 냉각 시장에 직면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 시간) 애플이 회사의 미래 먹거리로 키우려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에서 철수했단 소식을 전하며 사용한 표현이다. 안전에 대한 우려와 아직도 부족한 충전 인프라 때문에 전기차 시장에 ‘캐즘’(일시적 …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이 2조 달러(약 2670조 원)를 넘어섰다. 가상자산 시총이 2조 달러를 넘은 것은 2년여 만이다. 28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2조1500억 달러로 집계…
포스코그룹 회장 선출의 공정성을 지적했던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이번엔 사외이사의 재선임을 문제 삼았다. 다음 달 예정된 주주총회에 ‘초호화 해외 출장’ 의혹을 받고 있는 일부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이 올라온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 김 이사장은 28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자율배상에 나서는 판매사에 과징금을 줄여주겠다고 밝혔다. 또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부실 상장사는 거래소에서 퇴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며 앞서 정부가 기업의 자율성에 기댔던 밸류업 프로그램보다 강경한 발언도 쏟아냈다. 28일 …

국내 치매 환자가 지난해 100만 명을 넘었다. 치매 원인의 70% 이상은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이다. 그런데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려면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 양전자단층촬영(PET),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에만 100만 원 넘게 들어간다. 이건호 조선대 의생명과학과 교수…
도시에 살다 농촌으로 삶의 터전을 바꾼 10가구 중 7가구가 귀농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가구는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가구를, 귀촌가구는 농·축산업에 종사하지는 않지만 도시 지역에서 농촌 지역으로 주소지를 이전한 가구를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8일 발표한 ‘2023년…
지난해 글로벌 증시 호황에 힘입어 국민연금이 사상 최고 수익률을 거뒀다. 기금적립금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국민연금 1000조 원 시대를 열게 됐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해 말 기금적립금이 전년 말 대비 145조 원(16.3%) 늘어난 1035조795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8…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 메디컬 리포트]‘의사 카르텔’과 ‘탕핑 전공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27/123708150.1.jpg)
최근 만난 정부 고위관계자와 의료계 등의 말을 종합해 보면 이달 초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 방침의 배경에는 “의사들의 카르텔(담합)을 깨야 한다”는 대통령실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다고 한다. 27년 동안 의대 정원을 늘리지 않은 현 상황이 의사들의 카르텔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텀블러를 살펴보고 있다.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는 국내외 4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구, 생활용품 등을 선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매각에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참여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간사회사 UBS는 이날 오후 2시에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예비입찰을 마감했다. 입찰 결과 제주항공을 비롯해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총 4곳의…

쿠팡이 지난해 6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면서 2010년 창사 이래 13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28일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31조82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고, 영업이익은 6174억…
![[만화 그리는 의사들]〈309〉가성치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28/123741603.2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