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03월 15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5/12398206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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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을 사흘 앞둔 14일 이번 대회 국제 부문에 출전할 해외 엘리트 남녀 선수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회 참가 선수 중 가장 빠른 개인기록(2시간3분46초)을 갖고 있는 에티오피아의 구예 아돌라 이데모(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이…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정책실장과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주요 정책 발표나 선거 국면에서 주택가격 통계를 125회 조작한 혐의로 무더기로 기소됐다. 검찰은 고용과 소득 통계까지 다수 조작된 혐의를 확인하고 문재인 정부 고위 관계자 11명을 재판에 넘겼다. 국가 통계 조작 혐의로 정부 당…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지출이 27조1000억 원으로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킬러(초고난도) 문항 배제 등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기조의 변화와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전 세계 한류 팬(한국문화 동호회 가입자) 수가 2억 명을 넘어섰다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밝혔다. KF는 외교부와 함께 발간한 ‘2023 지구촌 한류 현황’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14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세계 한류 동호회(온·오프라인) 수는 1748개로 회…

조선시대 일본인이 거주하던 마을인 왜관(倭館)은 조선과 일본의 외교 및 무역의 중심지였다. 특히 임진왜란(1592∼1598년) 이후 양국 간 국교 재개를 위해 1678년 부산 용두산 자락에 설치한 초량왜관은 약 33만579m² 규모로, 대마도에서 온 500여 명이 살았다. 이들은 일본…

일상에서 떠오르는 감각을 선으로 옮긴다는 점에서는 그라피티와 비슷하다. 그렇지만 거리에서 실시간으로 그려지는 그라피티 특유의 날것의 감각보다는 다소 깔끔하고 정돈된 색과 선이다. 또 정치·사회적 이슈를 적극적으로 끌어안는 최전선의 현대미술 작품들과 달리 불편한 문제를 피해 보기에 가볍…

정부는 2025학년도에 늘어나는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중 80%가량을 비수도권 의대에 배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고 의사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15일 의대 정원 배정 심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늘어나는 정원을 대학별로…

13일 늦은 오후. 서울 중구 애플명동에 200여 명의 사람이 모여들었다. 애플뮤직이 마련한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하는 투데이 앳 애플 세션’을 보기 위해 모여든 음악 팬들이었다. 대형 스크린 한쪽에 놓인 피아노를 사진 찍기도 하고 서로 귀엣말을 주고받기도 하던 팬들은 사회자의 소…

“세계 최고 수준의 중이온가속기 ‘라온’이 제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선 지금보다 더 많은 인력이 투입돼야 합니다. 24시간 가동하며 연속적으로 실험을 수행해야 하지만 부족한 인력과 한국의 고용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나이절 오어 프랑스 국립핵입자물리연구원(IN2P3-CNRS…

여야 지도부가 14일 밤 각각 막말 논란이 불거진 도태우, 정봉주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 4·10총선을 26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의 ‘막말 리스크’가 총선을 덮치며 이번 선거 승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 중 하나로 떠올랐다. 과거 총선에서도 막말 논란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지만 이번…

전통적인 과학 통념에 어긋나는 우주 이론이 제시돼 과학계에 논란을 예고했다. 물리천문학계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암흑물질 없이 우주 팽창과 은하 회전운동을 설명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조너선 오펜하임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29일 논문 사전게재 사이트…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알고 있었다.”(2020년 21대 총선 당시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21대 총선 당시 김대호 미래통합당 후보) 총선을 앞두고 터진 후보의 막말 논란이 선거 결과를 뒤집기도 했다. 21…
4·10총선에 나서는 여야 후보들의 과거 막말이 연일 소환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정치권은 ‘설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특단의 조치에 나선 모양새인데…. 끊이지 않는 정치인의 막말 논란과 그 파장을 전망해 본다.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애초에 그런 말을 할 수 없다. 사과 받아줄 생각 없다.” 하재헌 예비역 중사(30)는 14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공천을 받은 정봉주 후보의 ‘목발 경품’ 사과 발언을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2015년 비무장지대(DMZ)에서…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5선 중진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충북 청주상당 공천이 14일 취소됐다. 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 관련 이의제기에 “객관적 증거를 찾기 어렵다”고 기각한 지 5일 만에 뒤집은 것이다. 경기 고양정 지역구 김현아 전 의원의 단수 공천과 경남 밀양-의…

“서울마라톤 겸 동아마라톤 등 많은 행사를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한 교통관리를 통해 참가자들이 충분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사진)은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을 사흘 앞둔 14일 “행사 일시와 구간, 교통통제 시간 등을 사전에 충…

4·10총선 서울 최대 격전지인 ‘한강벨트’ 지역구 후보자들이 14일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출국 및 부임 논란에 대해 “정권 심판론의 빌미를 줬다” “대통령실이 결자해지해야 한다”며 들끓고 있다. 총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 대사 논란이 ‘스윙보터’(선거 때마다 정당에 …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 개최를 계기로 서울을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 시장은 14일 “올해 서울마라톤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며 “스포츠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 글로…

한국 남자 마라톤의 희망 박민호(25·코오롱)가 17일 열리는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에서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이 대회 국내 남자부 2연패 달성과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 확보에 도전한다. 파리 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할 수 있는 기준기록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