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출생아수·합계출산율 역대최저인데…충북만 늘었다
지난해 국내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충북만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의 2023년 인구동향(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출생아 수는 7580명으로 전년대비 1.7%(128명)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증가했…
-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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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충북만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의 2023년 인구동향(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출생아 수는 7580명으로 전년대비 1.7%(128명)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증가했…

북한이 미국 주도로 열린 국제우주상황조치 연합연습인 ‘글로벌 센티널’에 대해 29일 “우주전쟁을 몰아오는 위험한 움직임”이라고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미국이 추종 세력과 연합하여 우주전쟁 도발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은 우주 군비 경쟁을 극대화해 신냉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정부가 추진하는 진료지원인력(PA) 시범사업을 비판하면서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를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8일 발표한 성명에서 “정부가 종합병원과 수련병원에 PA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공문을 27일 보냈다”면서 “문제는 기존 PA 간호사뿐 아니…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군 대체 복무를 위해 잠시 팬들의 곁을 떠난다. 2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민현이 오는 3월 21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다,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

‘역시’ 의대 인기는 높았다. 2024학년도 의과대학 추가모집 5명 정원에 3093명이 몰렸다. 충남대 의예과 경쟁률은 790대 1에 달했다.29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4학년도 의대 추가모집 경쟁률 자료에 따르면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5개 대학 총 5명 정원에 3093명이 지원했다.…

정부가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는 과일류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 과일 관세 인하 물량 30만t을 상반기 중 도입하고, 국제유가 상승에 편승해 가격을 크게 인상하는 주유소를 집중 점검한다.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1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최근…

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관리사무소 직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9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6분쯤 김포 구래동의 20층짜리 아파트 2층 현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1명(60대)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나트륨을 줄인 삼삼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린다’는 의미를 지닌 삼삼데이가 만들어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시범사업에는 8개 위탁급식업체가 운영하는 집단급식소 …

정부는 29일 “3월 한 달 동안 매주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이 전국 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국제유가 상승기에 편승한 가격 인상행위가 없도록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물가안정 …

충북 옥천의 한 저수지에서 인양한 승용차 내부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낮 12시 20분경 옥천군 이원면 장찬저수지에 승용차가 빠져 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크레인 등 장비 6대와 인력 12명을 동원해 1시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3년산 수매 양파 1903톤을 베트남·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용으로 방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높은 시장가격과 수급 불안에 대비해 양파 정부 수매가 추진됐으며, 2024년 국내 양파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 수매 물량의 적정…

배우 재희(43·이현균)가 전 매니저에게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에 대해 “진실을 알리겠다”며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재희는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절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하다”라고 했다. 이어 “진실을 알리…

한국·미국·일본이 한목소리로 북한의 핵무장을 규탄했다. 북한은 이를 두고 미국과 그 동맹국이 가하는 위협에 맞서는 자위권이라고 맞섰다.윤성미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군축회의 대표는 28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군축회의 고위급회기에서 3국을 대표해 “자체 계획에 따라 수십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하원 공화당이 주도한 바이든 대통령 탄핵 조사를 두고 “근거 없는 당파적 추적(을 하고 있다)”고 공화당 측을 비판했다.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헌터는 이날 워싱턴 D.C. 오닐 하원 빌딩에서 하원 법사위원회와 감독위원회가 주…

운전 중 차량에서 불이 나자, 차량을 방치한 채 달아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화학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18분께 서구 가좌동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쏘나차에 여러 개의 휴대용 부탄가…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CNET)’이 삼성전자가 올해 CES에서 선보인 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를 “일반적인 로봇청소기가 가진 문제점을 극복한 제품”이라고 극찬했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씨넷은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를 가장 훌륭한 AI 기술이 적용됐다고…

불길에 휩싸인 승용차를 두고 사라진 운전자가 10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 15분경 인천시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차량에 부탄가스를 싣고 이동하다가 불이 나게 한 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에 대해 “민주당 이름에 ‘재명’을 넣어서 ‘재명당’으로 바꿔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조국신당이 조국 이름을 넣겠다고 고집한다는데 민주당도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배우 사강이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후 첫 심경을 전했다. 사강은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전히 비현실 같은 현실이 지나가고 있고 49일 동안 난 오빠가 없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야 했고 아이 생일을 위해 케이크를 사야 했고 졸업식을 위해 꽃을 준비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

현대자동차가 섬 지역 포터 EV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지 않으면서 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 내에 포터 EV를 출고하면 60만 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 원의 설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