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사진)의 공천 과정에서 양 후보 대학생 딸이 11억 원 대출을 받은 사실을 알고도 문제 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 후보가 딸의 대출을 이용해 2020년 8월 31억2000만 원에 매입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가격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엔 …
![[초대석]“기업 간 교류-협력 활성화해 中企 발전 이끌겠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31/124249584.2.jpg)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더 강해지도록 기업 간 교류, 협력을 보다 활성화하겠습니다.” 박진기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장(58)은 최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취임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이 단체는 서로 다른 기술과 지식을 가진 중견·중소기업의 협업과 교류를 돕는 비영…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가 130조 원 이상을 투자해 초대형 슈퍼컴퓨터를 갖춘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비용의 100배가 넘는 규모로,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힘이란 물체를 움직이고 방향을 바꾸게 하는 것인데….” 물리학 개념인 ‘힘’을 설명하는 15초 분량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를 들은 인공지능(AI)은 곧장 이 목소리로 생물, 영어 독해, 수학 등 각 분야 강의 샘플을 만들어 냈다. AI가 목소리를 복제한 뒤 그 목소리로 챗GPT가…
전북 전주시는 시민의 도시농업 활동 지원을 위해 공영 도시농업 체험농장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덕진구 도도동 시유지 7000㎡에 공영 도시농업 체험농장인 ‘도란도란’을 만들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도시농업 메카 기반 조성’의 하나로 만들어지…
전남도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1300대의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지원한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상 지원 사업은 더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난해보다 830대가 늘어났다. 지문인식 단말기(11만2000원)만 지원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위치정보…

전남도가 내년 나주시에 완공할 예정인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을 공개 매입한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의병 유물 매도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활, 화살, 포, 화약통 등 무기류와 의병 관련 서화류나 민속품 등이 대상이며 시대는 을묘왜변(1555년…
상가 또는 주택을 임대해 소득을 얻은 이들이 2년 전보다 11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0.1%의 임대소득자는 연간 임대료로 약 8억 원을 벌어들였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가운데 부동산 임대…

광주에서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식사비 1000원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천원 밥상’이 확산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는 지역사회 나눔과 참여로 천원 밥상 제공 기관이 늘어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광산구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와 첨단지구 상인연합회는 지난달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소 점검 체크리스트에 불법 카메라 점검에 관한 항목 자체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자 31일 “앞으로 사전투표소 점검 항목에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카메라가 전국 최소 40곳에 있는 사전투표소와 개표소, 본투표소 등에 무차별적으로 설치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정…
자해 후 병원 치료를 받다가 실종됐던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구로경찰서와 소방당국은 31일 오전 7시 39분경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차량기지 인근 철로에서 숨진 동작구 부구청장 A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8일 병가를 내고 한 …

사실혼 배우자의 상속권을 인정하지 않는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법적으로 혼인을 한 배우자만 상속권을 갖는다는 취지다. 헌재는 사실혼 배우자의 상속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민법 1003조 1항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인제 나들목 주변 지역 개발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인제나들목 캠핑장’이 이달 중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31일 인제군에 따르면 인제 나들목에서 1.5km가량 떨어진 상남면 하남리 일원에 조성된 인제나들목캠핑장이 최근 예약시스템 구축 및 관련 종사자 교육을 거…
도랑에 빠진 33개월 여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뒤 응급처치를 받고 심장 박동이 회복됐으나 상급종합병원 등 10곳에서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숨졌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파업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3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

충북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溥齋 李相卨·1870∼1917) 선생 기념관이 31일 문을 열었다. 진천군은 선생의 순국일(양력 기준)인 이날 오후 진천읍 산척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광장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종찬 광복회장, 장주식 이상설기념관건…

지난달 30일 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0회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봄 정취를 만끽했다. 유채꽃축제는 14일까지 열린다.

3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주님 부활대축일 낮미사’에서 정순택 대주교가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이날 부활절을 맞아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 예수 부활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가 열렸다.

주민들의 반대로 제동이 걸렸던 강원 횡성군 국립횡성호국원 조성 사업이 최근 주민들의 동의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횡성군은 지난달 29일 공근면 어울림타운에서 국가보훈부의 국립횡성호국원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립횡성호국원은 중앙고속도로 …

“승강장까지 내려오는 데 시간이 꽤 걸리네요. 일반 지하철 대비 가격이 비싸고 배차 간격도 너무 넓어서 매일 이용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워요.”(대학생 정서현 씨) “가격은 좀 비싸지만 출퇴근 시간이 확 줄어드니 앞으로는 직장을 동탄에서 서울로 넓혀서 찾아봐도 될 것 같아요.”(직장인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