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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올 수능 N수생 역대 최대”… 점점 심해지는 학벌주의 망국병

      [사설]“올 수능 N수생 역대 최대”… 점점 심해지는 학벌주의 망국병

      초고난도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을 발표한 후 처음 치러진 9월 모의평가에서 재수 이상 ‘N수생’ 응시자가 10만4377명으로 관련 통계가 공개된 2011학년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킬러 문항 없는 ‘물수능’ 기대감에 졸업생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수능 전 마지막인 이번 모의평가에서 수…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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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100달러 위협하는 유가… ‘2차 인플레 충격파’ 덮치나

      [사설]100달러 위협하는 유가… ‘2차 인플레 충격파’ 덮치나

      세계 2, 3위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유가가 다시 급등세다. 10월엔 감산 조치를 종료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뒤엎는 전격 발표에 국제유가는 13개월 만에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이대로면 연말에 10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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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상습 하도급 갑질에 솜방망이 처벌… 이래서 부실공사 만연

      [사설]상습 하도급 갑질에 솜방망이 처벌… 이래서 부실공사 만연

      하청 업체에 공사비를 제대로 주지 않는 등 건설사들의 갑질이 만연해도 당국의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하도급법 위반으로 건설사에 제재를 내린 997건 가운데 검찰 고발 또는 과징금 부과로 이어진 것은 47건뿐이었다. 열에 아…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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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박중현]중국 대체할 亞 14개국, 알타시아의 시대

      [횡설수설/박중현]중국 대체할 亞 14개국, 알타시아의 시대

      1위 중국 1798개, 2위 독일 668개, 3위 미국 479개. 한국무역협회가 국가별로 세계 수출시장 1위에 올라있는 품목들을 분석해 지난해 발표한 결과다. 5204개 품목 중 35%를 차지한 중국이 1등이었다. 한국은 77개로 10위다. 개혁개방 후 수십 년간 명실상부 ‘세계의 공…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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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형준]괴짜 기초과학 연구도 지원해야 하는 이유

      [오늘과 내일/박형준]괴짜 기초과학 연구도 지원해야 하는 이유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는 ‘오스미 기초과학창성재단’이란 공익재단이 있다. 홈페이지에 밝힌 연구비 지원 기준은 3가지. 선견지명과 독창성이 있는 기초과학, 국가 지원을 받기 힘든 기초과학, 정년 등으로 인해 계속 연구하기 힘든 기초과학이다. 즉, 돈 안 되는 괴짜 연구를 지원하겠다는…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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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조종엽]친일파 박춘금으로 드러난 대일본제국의 자가당착

      [광화문에서/조종엽]친일파 박춘금으로 드러난 대일본제국의 자가당착

      “2000만 명(의 조선인)이 잠자코 있지 않을 것이다. … 내선(內鮮·일본 본토와 조선) 간에 유혈 참사를 보는 일이 없다고만은 볼 수 없다.” “우리들은 식민지가 아니다. 일본이 강하기 때문에 잡은 것도 아니고, 조선이 약하기 때문에 잡힌 것도 아니다.” “같은 국민이면서 차별적으…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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