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사형 여전히 존속, 집행시설 점검하라”…교정기관 지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전국 4개 교정기관에 사형 집행 시설을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 주 서울구치소·부산구치소·대구교도소·대전교도소 등에 “사형 제도가 존속되고 있는 상황이니 시설 유지를 제대로 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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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전국 4개 교정기관에 사형 집행 시설을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 주 서울구치소·부산구치소·대구교도소·대전교도소 등에 “사형 제도가 존속되고 있는 상황이니 시설 유지를 제대로 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담배 사랑은 자신이 아끼는 10살 딸 옆에서도, 아내의 만류에도 계속되는 모양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9일 자에 보도된 해군절 경축연회 사진에서 김 총비서는 딸 주애, 부인 리설주와 나란히 앉아 있다. 주애는 2022년 11월 북한의 대륙간탄…

울산시민의 자랑이자 국내 2개 밖에 없는 국가정원인 태화강국가정원이 연이은 식물 도난 행위로 속앓이 중이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주 태화강국가정원 내 자연주의정원에서 식물이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을 이용해 한창 꽃을 예쁘게 피우던 풀협죽도 7점을 뿌…

미국 백악관 고위 관리가 전통적으로 대북 억제에 주안점을 뒀던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이 이달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반도 너머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세력 확장 등 역내 도전에 대한 3국의 인식도 일치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커트 …

중국이 인도와 국경 분쟁 중인 히말라야 남쪽 아루나찰프라데시주(州)와 카슈미르 지역 악사이친 고원을 자국 영토로 표기한 표준 지도를 공개하자 인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양국 정상이 국경 지역에서 긴장 완화를 약속한 지 불과 일주일도 되지 않은 시점이다. 29일(현지시간) 중국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내년 소상공인 지원예산이 올해 대비 7960억원 증가한 4조9882억원으로 편성됐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주요 증액사업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사업 137억원, 소상공인재기지원사업 149억원, 소상공인 스마트화지원사업 241억원, 정책자금융자 800…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밀수’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30일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500만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밀수’는 류승완 감독의 개성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과 캐릭터 관계성,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은 물론 향수를 …

서울 시내버스 승객이 과거 요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것을 만회하기 위해 미납 요금 25만원을 우편으로 전달해온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 7일 익명의 한 승객이 서울시 버스정책과 버스운영팀 앞으로 현금 25만원을 우편으로 보내왔다. 봉투 안에는 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 메타는 중국 정부가 배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선동 계정 7700여건을 적발해 제거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이날 분기별 보안 보고서에서 중국의 법 집행 기관과 관련 있는 페이스북 계정 7704개, 페이스북 페이지 9…
11일간 이어지고 있는 그리스 북동부 산불이 서울보다 넓은 면적을 집어삼키면서 유럽연합(EU)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발라즈 우즈바리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이번 (그리스) 산불은 유럽산불정보시스템(EFFIS) 기록이 시…

인천의 한 모텔 7층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다치고 함께 있던 여성의 일행에게 마약 양성 반응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모텔에서 “7층 객실에 투숙 중인 20대 남녀 3명이 중 1명이 복도에서 소란을…

이동건(사당중)과 김가람(성주여중)이 세계태권도연맹(WT) 사라예보 2023 세계유소년선수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동건은 29일(현지시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의 힐스호텔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남자 39~53㎏ 결승에서 누르퍼젠트 사마툴리(카자흐스탄)를 2-0(12…

오염수 해양 방류에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구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이런 움직임이 과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아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국민 간 의견 차이가 측정기 구입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오염수 방류가 시작…

세계적인 비보이팀인 ‘진조크루’가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멤버를 퇴출한 동시에 사과했다. 진조크루는 지난 29일 소셜 미디어에 “현재 A씨는 2019년 11월30일 진조크루의 남성 멤버로부터 성폭력을 당했고 이후 2022년 2월5일 다른 남성 멤버로부터도 성추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도둑 때문에 기업실적 악화? 부자나라에 절도범 판치는 이유[딥다이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29/120927109.1.jpg)
장사를 아무리 잘해도 돈이 줄줄 샙니다. 곳곳에 물건을 훔쳐가는 도둑들이 판치고 있기 때문이죠. 어느 가난한 나라 이야기냐고요? 월마트(Walmart)와 타깃(Target), 홈디포(Home Depot) 같은 미국의 내로라하는 유통기업들의 하소연입니다.기업의 엄살 아니냐고요? 끽해야 …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30일 오전 7시30분에 기해 호우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는 전라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 발표된 데 따른 조처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라 동부와 경북 서부에 120㎜ …

미국에서 일자리 수가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퇴사율도 2년 반 만에 최저로 후퇴하며 금리 동결과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29일(현지시간) 노동부의 구인이직조사(JOLTS)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일자리 공석은 880만개로 6월의 920만개와 예상 950…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프로 데뷔 후 우승 경험이 없는 손흥민은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4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에서 1-1로 비긴 뒤 맞이한 승부차기에서 3-5…

거액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징계안이 30일 결정된다. 자문위원회의 권고대로 최고 수위인 ‘의원직 제명’이 나올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날 1소위원회를 열고 김 의원의 ‘제명’ 징계안에 대해 표결할 예정…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4개 차종 21만3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현대자동차에서는 투싼 15만9212대가 방향지시 등 작동 불량으로 오는 31일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