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동천동서 장년층 ‘청춘 자서전’ 출판 기념회
광주 서구 동천동은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청춘 자서전 출판 기념회 및 내 생애 첫 책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동천동 장년층이 집필한 자서전과 신생아들이 선물 받은 첫 책과 함께한 모습을 한자리에 모아 ‘세대가 함께 만드는 책마을의 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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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동천동은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청춘 자서전 출판 기념회 및 내 생애 첫 책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동천동 장년층이 집필한 자서전과 신생아들이 선물 받은 첫 책과 함께한 모습을 한자리에 모아 ‘세대가 함께 만드는 책마을의 한 페이지…
![친구란 말에… 평생 바친 땅 800평을 판 치매 아버지, 돈 뜯기고도 “나쁜 사람 아냐” 마지막 필담 [히어로콘텐츠/헌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4/132962639.1.jpg)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 ‘헌트-치매머니 사냥 : 〈1〉 ‘선의’의 탈을 쓴 포식자’ 中 2면 기사는 1면 기사에 연결되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친구’란 말에, 치매 아버지는 고향땅 800평을 팔았다[히어로콘텐츠/헌트①-上]https://www.donga.com/news/Society/a…
제주도가 혐오 현수막을 걸러내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혐오·비방성 현수막 등을 걸러내기 위해 금지광고물 심의 절차를 도입했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가 금지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 금지광고물은 옥외광고물법에서 규정한 범죄 행위 …

조선시대 만들어진 구룡사 보살상과 복장유물이 제주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서귀포 구룡사 대웅전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을 제주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이 보살상은 1643년(인조 21년) 경남 하동 쌍계사에서 만…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수출액이 254억5000만 달러(약 37조6000억 원)로 2개월 만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해만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4차례 새로 쓴 반도체 수출 호조의 영향이 컸다. 14일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ICT 수출…

6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간월재. 이른바 ‘영남알프스’의 한 고봉인 이곳은 초겨울 은빛으로 출렁이는 억새로 가득했다. 등반객들은 억새를 배경으로 앞다퉈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김도형 씨(56·울산 북구)는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것 같다”며 “어렵게 올라…

2026년 국내 산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확산을 뒷받침하는 반도체 전망이 좋은 반면 중국과 경쟁하며 미국 관세의 영향을 받는 철강 기계 전망은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대한상공회의소는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와 함께 분석한 ‘2026 산업 기상도’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

해직 교사 특별 채용 지시 혐의로 기소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형이 확정되면 직위를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 부산지법 형사3단독 심재남 부장판사는 12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교육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

지난달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거나 취업 준비 등으로 일을 하지 않은 2030세대의 ‘일자리 밖’ 인구가 약 159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가데이터처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이 같은 ‘일자리 밖’의 20대와 30대는 158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20, 30대 인…

세진중공업이 베트남 카인호아성 산업단지에 신규 부지를 확보하며 아시아 초대형 생산기지로 도약을 본격화한다. HD현대그룹의 동남아 진출 가속화 흐름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아시아 전역과 중동 지역을 아우르는 생산 허브 구축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세진중공업은 베트남 카인호아성 닌트이 산업단…
은행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내년 6월경부터 은행들이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 예금자보험료 등 여러 법적 비용을 반영하지 못하게 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은행이 법적 비용을 가산금리에 전가해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은행법 개정안 처리를 추진해 왔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 같은 …

12월 원-달러 환율 평균이 1470원을 넘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1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2월 평균 원-달러 환율(주간 거래 종가 기준)은 1470.49원으로 나타났다. 월평균으로 보면 IMF로부터 구제금융 승인을 받…
대구 도심 하천의 실외 스케이트장이 19일부터 잇따라 문을 연다. 북구는 19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올해는 초보자와 숙련자가 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 공간을 나누고, 얼음썰매장과 아이스튜브 슬라이드 등도 도입한다. 매점과 휴게소 등 부대시…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금융부자’는 약 48만 명으로 이들이 생각하는 ‘진짜 부자’의 자산 기준은 100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 1년 대 단기 고수익이 예상되는 투자처로는 주식을 꼽았다. 1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자동차가 남미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브라질에서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아시아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14일 현대차와 브라질자동차유통연맹(Fenabrave) 통계 등에 따르면 올해 1∼11월 현대차는 브라질 시장에서 승용차와 상용차를 …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는 넥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엔캡(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1997년부터 시작된 유로엔캡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14일 서울 시내의 대형마트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김을 고르고 있다. 이날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발표된 한미 관세·안보 분야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의 부속 문서에 조미김이 수산물 중 유일하게 무관세 품목으로 기재됐다. 미국은 국산 김 수출액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
세계 첫 인공지능(AI) 규제 법안을 마련했던 유럽연합(EU)이 속도 조절에 들어가면서 우리나라가 내년 1월 세계 최초로 ‘AI 법’을 시행하는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달 22일까지 시행령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 1월 22일 ‘인공지능 …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인공지능(AI) 절약모드’를 통해 고효율 세탁기의 에너지 사용량이 약 30% 감소하는 것을 실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탄소 검증 기관 ‘카본 트러스트’와 ‘AI 절약모드’의 에너지 절감 효과 검증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년…

연말 청약시장에서 서울의 핵심 입지 혹은 자금조달이 상대적으로 쉬운 비(非)규제지역 중심으로 막판 밀어내기 물량이 이어지고 있다. 규제지역 확대로 대출받기가 어려워지고, 가점제 비중이 높아진 만큼 현금동원력이 충분하고 가점이 높은 수요자 위주로 청약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14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