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성서공단 섬유제조공장 불, 새해 첫 출근 직원 신고…진화 중
2일 오전 5시15분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공단에 있는 한 섬유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소방차 48대와 대원 129명을 투입하는 등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출동시켰다. 또 옆 건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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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5시15분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공단에 있는 한 섬유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소방차 48대와 대원 129명을 투입하는 등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출동시켰다. 또 옆 건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
새해 첫날 일본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애도를 표했다. 대만 연합신문망과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린위찬 대만 총통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에 대해 차이잉원 총통이 애도를 전했다”면서 “차이 총통은 우려를 …

가수 장범준이 암표 문제로 공연을 취소하는 등 연초부터 콘서트업계가 불법 티켓 거래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장범준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공지에 “암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일단 공연 티켓 예매를 전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후에 좀 더 공평하고 좋은…

인천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하고 인터넷 방송을 한 중학생과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중학교 2학년 A군(15)과 초등학교 6학년 B군(1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A군 등은 전날 밤 10시쯤 인천 송도국제도시 트리플…

한국 경제가 장기 저성장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경고가 계속해서 들려온다. 2023년 우리나라가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 ‘저성장 대표 주자’인 일본보다 저조한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이어,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1%대 성장이라는 충격적인 경제 성적표를 받아들…

우리 군이 올해 8월 을지자유의방패(UFS) 훈련 때부터 북한 핵공격에 대한 시나리오가 반영된 한미 연합훈련을 하고 상반기 중 ‘증강된 한미 확장억제 체제’를 완성한다. 또 작년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본격 구축한 3국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과거의 확장억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최근 당내 분당 위기가 최고조로 이른 가운데 ‘통합’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0분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오찬한다. 이에 앞서는 부…
새해 첫날 일본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향후 일주일간 진도 7 규모의 강진이 지속될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NHK방송에 따르면 도쿄대학교 지진연구소의 사타케 켄지 교수는 2일 “노토반도에서는 최근 몇 년간 지진 활동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번 지진은 규모가 크기 때문…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패션·뷰티업계 용띠 수장들이 주목받고 있다. 패션·뷰티업계에는 노련미를 발휘할 ‘노장’은 물론 패기 넘치는 ‘젊은 피’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용띠 CEO가 포진돼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패션·뷰티업계에서 활약 중인 용띠 수장으로는 …

대한항공은 1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년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해 첫 고객 맞이는 대한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행사다. KE854편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1일 새벽 1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쫑위…

전북 군산시 새만금방조제에서 5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새만금방조제 주차장 텐트 안에서 A(58·남)씨와 B(54·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에게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대전과 대구, 광주, 경기 등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당원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지난 1일 “총선을 앞두고 동료시민을 위한 정교한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한 비대위원장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지역 민심을 청취한 뒤 본격적인…

새해 첫날인 1일 일본에서 규모 7.5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쓰나미 경보 및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독도가 자국 영토인 것처럼 해당 지역에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22분 이시카와현에는 대형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야마가타현, 니가타현,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이스라엘이 약 4년 만에 기준 금리를 내렸다.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1일(현지시간) 열린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4.75%에서 4.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스라엘의 기준 금리 인하는 2020년 4월 이후 …

대만이 중국의 침공 가능성에 대비해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가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보도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신년사에서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에 대해 “조국 통일은 역사적 필연”이라며 “양안 동포는 마음을 합쳐 민족부흥…
![[날씨]흐리고 온화한 겨울…중부에는 약한 눈·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02/122859558.2.jpg)
화요일인 2일은 서울 낮 최고기온이 5도까지 오르는 등 온화한 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오전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가끔 비나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눈이 쌓인 지역과 밤사이 비나…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2024년 신년사에서 “중국과 대만의 통일은 역사적 필연”이라며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동포는 공동의 목적 의식을 갖고 중화민족 부흥의 영광을 함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해 전 신년사에서는 직접적인 통일 언급 대신 “양안 인민은 한 가족”…

존 로버츠 미국 연방대법원장(사진)이 “인공지능(AI)이 법조계에 혼합된 축복을 가져다준다”며 AI 사용 시 ‘신중함’과 ‘겸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가 서민의 사법 접근성을 높이고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켜 주는 장점이 있지만 콘텐츠 진위 논란, 개인정보 미보호 등의 우려가 크고…

새해 첫날인 1일 일본 서부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진원지로부터 30km가량 떨어진 와지마(輪島)시의 도로가 쩍쩍 갈라지고 시민들이 건물에서 빠져나와 대피해 있는 모습. 일본 본토로서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13년 만에 가장 강…

윤석열 대통령(사진)이 1일 “자기들만의 이권·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다”며 “부패한 패거리 카르텔과 싸우지 않고는 진정한 국민을 위한 개혁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이권 카르텔’이 아니라 “이념 카르텔”을 공식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