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 거래가격 3개월 연속 상승…수요 회복세 지속
메모리 반도체 거래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공급 측면에서는 감산 효과가, 수요 측면에서는 가격 인상 전망에 따른 재고 비축이 나타난 결과다. 29일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기준 D램 PC용 범용제품(DDR4 8Gb) 1G*8 2133MHz)의 고정거래…
-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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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거래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공급 측면에서는 감산 효과가, 수요 측면에서는 가격 인상 전망에 따른 재고 비축이 나타난 결과다. 29일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기준 D램 PC용 범용제품(DDR4 8Gb) 1G*8 2133MHz)의 고정거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소비자 물가가 3% 넘게 올랐다. 2년 연속 3%대 물가상승률이 이어진 건 19년 만에 처음이다. 공공요금 인상으로 전기·가스·수도 물가가 역대 최대폭으로 치솟으며 물가상승세를 견인했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

최근 3~4일간 전국에 뿌연 하늘이 관측되는 이유는 뭘까. 충북 청주에 있는 기상청 위탁관측소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29일 중국발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독성물질이 대기에 가득 찬 상태로 미세먼지와 뒤섞인 채 천천히 이동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소가 공개한 기상청 위성영상(…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민경우·박은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과와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권의 ‘인사 참사 제조기’ 한동훈 위원장이 꾸린 국민의힘 비대위의 면면이 가관”이라며 “윤석열 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우호적이었던 정치인마저 시베리아 서부 자택에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이고로프(46) 토볼스크 시의회 부의장은 28일(현지시간) 시내 자택 안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고로프 부의장은 집권당인 통합러시아…

갑진년 (甲辰年) '청룡의 해'인 2024년엔 주5일 직장인의 경우 토요일까지 합쳐 총 119일을 쉴 수 있다. 올해보다 이틀 늘었다. 내년에 사흘 이상 이어지는 연휴는 4번 있다. 2월 설연휴는 대체휴일이 포함돼 있어 금·토·일·월(9·10·11·12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

전 세계 인구가 내년 1월1일 처음으로 80억명을 돌파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통계청은 자료를 내고 올해 전 세계 인구가 총 7500만여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구성장률은 0.95%로 기록됐다. 또 새해 첫날에는 전 세계에서 매초 4.3명이 출생하고 2명이 사망해 전…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저에서 오찬을 가졌다. 올해 들어서 세 번째 회동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월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 때 취임 후 처음 만났다. 지난달 7일에는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가진 바 있다…

29일 임명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년 목표 5가지 중 3가지를 글로벌 관련으로 꼽으며 일각에서 제기되던 전문성에 대한 지적을 본인의 장점인 글로벌 역량으로 만회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오 장관은 이날…

미국 연방법원이 테라폼랩스와 이 회사의 전 대표 권도형이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주장을 인정했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법원은 테라폼랩스와 권도형이 테라(UST), 루나(LUNA) 등의 미등록 증권을 제공·…

오는 1월부터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 구간 출근 시간대 열차 운행횟수가 상·하행 각 1회씩 늘어난다. 민선 8기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의 공약 이행에 따른 것이다. 29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 시장의 선거 공약 중 하나인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 증차’가 실현돼 내년 1월2일부터 …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합격생 10명 중 1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 합격생 중 상당수가 지방대 의대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돼 ‘최상위권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2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번 수시에서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일과시간 동안 학생들의 휴대전화 소지·사용을 전면 제한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학교 생활 규정 개정을 권고했지만, 학교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9일 인권위에 따르면 A중학교는 인권위가 휴대전화 일괄 수거를 중단하라고 권고한 데 대해 “권고 이전인 지난해 1…

검찰이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를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29일 살인 혐의를 받는 현모씨를 구속기소를 했다고 밝혔다.현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50분쯤 서울 종로구 사직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이…

검찰이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27) 씨의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부장검사 임선화)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향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씨에 대해 양형 부당을 이유…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받았던 정직 2개월의 징계가 “위법하다”고 판단한 항소심 판결에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법무부는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 판결에 헌법·법률·명령·규칙 위반 등의 상고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고법 행정1-1부(부장판…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가 40여명을 끝내 뽑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미충원 인원이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선발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은 지난해(33명)보다 15명 늘어난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사진)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 중인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에 대해 “미국엔 손해이나 중국공산당엔 선물인 규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 내 점유율이 높은 구글 등 미국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은 이…

하이브가 상습 악플러와 사생활을 침해하는 악성 팬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29일 하이브 산하 6개 레이블은 소속 아티스트별 위버스,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각 아티스트에 대한 권익 침해 사례와 이에 대한 법적 대응 상황을 일괄 공지했다. 공지문을 올린 산하 레이블에는 빅히…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받은 2개월 정직 처분을 위법하다고 판단한 2심 판결에 법무부가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법무부는 29일 “서울고법의 징계처분 취소 판결에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1·2심 재판 과정에서 제출된 원고와 피고의 모든 주장과 증거를 심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