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퇴직…내년 총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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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5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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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SNS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SNS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 출신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25일 퇴직하고 내년 총선 준비 등에 매진한다.

박 실장은 최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25일까지 근무한다고 밝혔다.

박 실장은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도전할 예정이다. 또 당분간 자신이 최근 회장을 맡은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이하 한국위원회) 활동에도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실장은 지난해 2월 청와대 대변인에서 물러난 뒤 그해 7월 국회의장 비서실장직을 맡았다. 박 실장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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