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해변서 감성 자극… 노을 보며 즐기는 야간음악회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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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송호해변축제

전남 해남에 있는 포레스트수목원은 건국대에서 식물학을 전공한 산이면 외송마을 출신 김건영 원장과 아내 이경애 씨가 조성한 곳으로, 6만여평 규모에 1400여 종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포레스트수목원은 숲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포레스트(forest)에 별(Star), 기암괴석(Stone), 이야기(Story), 배울 거리(Study)라는 4개의 St를 즐길 수 있는 수목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1년 내내 볼거리를 제공하는 수목원이 되고자 계절별로 중심이 되는 식물을 식재했다.

봄에는 팥꽃나무와 꽃잔디 등 분홍꽃을 활용한 ‘분홍꽃축제’, 여름에는 시원한 색의 수국이 한아름 피어나는 ‘땅끝수국축제’, 가을에는 풍성한 팜파스글라스를 볼 수 있는 ‘팜파스축제’, 겨울에는 산자락 그늘을 활용해 거대한 얼음벽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땅끝송호해변축제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야간음악회를 열어 선셋이 아름다운 해변에서 음악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k-festival#한국축제#국내여행#전남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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