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칩거 깨고 창원으로…4·3 보선 당에 힘 보탠다

  • 뉴시스
  • 입력 2019년 3월 19일 1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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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께 창원 상남시장에서 유세 지원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19일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격전지인 경남 창원 성산구를 찾아 이재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유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께 이재환 바른미래당 창원성산구 보궐선거 후보와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상남시장을 찾는 등 유세에 나선다.

지난해 6·13지방선거 이후 잠행하던 유 전 대표는 지난달 8~9일 의원 연찬회에 참석한 이후 한동안 당 활동에 나서지 않아왔다.

손학규 대표가 창원 성산에 숙소를 잡으며 당력을 집중하고 최근 의원총회에서 당 의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 상황에서 힘을 보태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손 대표도 창원 성산에서 선거 지원 중이다. 오후 2시께 다른 일정이 예정된 상태지만, 유 전 대표와 만날 가능성도 있다.

당 관계자는 “오늘 상남시장에서 유 전 대표가 이재환 후보와 창원 시민들을 만나고 지원 유세할 예정”이라며 “조용히 갔다오겠다는 뜻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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