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박스터·911카레라 ‘블랙 에디션’ 출시…가격은?

포르쉐 코리아, 박스터와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 출시

포르쉐 코리아는 25일 박스터와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박스터 블랙 에디션은 최고 출력 265마력(195kW)의 2.7리터 수평대향 엔진을 장착했다. 포르쉐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은 350마력(257kW)의 3.4리터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된 기본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후륜 또는 사륜 구동의 쿠페 및 컨버터블 등 총 4가지 종류가 출시됐다. 또 20인치 911 터보 휠이 장착됐고,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PDLS+)가 포함된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포르쉐 코리아 김근탁 대표는 “박스터와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블랙 컬러와 그에 맞는 편의 장치로 운전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줄 것”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박스터 블랙 에디션은 8710만 원,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은 종류에 따라 1억3300만~1억5230만 원이다.

서동일기자 d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