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12년 완성 ‘맹모(孟母) 사로잡는’ 아파트

  • 입력 2015년 8월 24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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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주근접’ 좋아 자녀학습권, 안전사고 예방 한방 해결
도보통학권 아파트 관심집중에 투자가치도 UP! UP!


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아파트 입주조건으로 중요한 점은 ‘초,중,고교 모두 도보로 이동가능한가?’, 즉 학주근접이다. 통학길에서 도보권이 보장될 경우 자녀들의 학습권 보장 뿐만아니라 통학 중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이 발표한 2014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발생한 전국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는 총 1415건으로 이로 인해 43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2194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학 중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또 하나의 해답으로 도보권 통학이 중요한 이유다. 더욱이 우리나라 교육기간이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도합 12년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아파트가 도보권에 있다면 부모들의 심적부담은 크게 줄 것이다.

도보권이 가능한 초,중,고 인근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평균을 쉽게 웃돈다. 위와 같은 이유에서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통학권에 가까운 곳에서는 높은 가격을 주고서라도 장기간 거주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광장 힐스테이트’는 직선거리 500m 정도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 아파트 매매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2014년 하반기 6억6700만 원에서 2015년 하반기 7억 원으로 3300만원 상승했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학교의 경우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추가로 지정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신도시 등과 같은 곳들의 경우 통학환경이 좋은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12년 동안 지역 학부모들과의 교류, 자녀들은 또래와의 교감을 꾸준히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또래와의 교감은 커뮤니티 형성이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등 장점이 많아 학주근접이 좋은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 통학권인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지난 3월 10일 세종시 발표에 따르면,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예산 18억 원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세종시 공교육의 내실화와 우수 인재 양성에 큰 기여가 될 전망으로 ‘힐스테이트 세종2차’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행복도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중심적 입지와 광역 도로망을 통해 중앙행정기능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오송생명과학단지, 세종첨단산업단지 등으로 연결되는 R&D와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인 곳이다.

현대건설이 8월 세종특별시 다정동 M4블록(2102-4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세종2차는 지하 2층, 지상 12층~지상 29층, 총 25개동의 건물규모로 ▲전용면적 59~123㎡, 총 1631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무엇보다도 주목되는 점은 학주근접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힐스테이트 세종2차 반경 500m 내에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예정돼 있어 도보로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이용 가능하다. 이러한 교육여건으로 인해 추후 단지 동쪽으로 형성되는 상업시설 내에 학원인프라 구비도 예상된다.

더욱이 세종시내 대표 교통망인 BRT라인에 접한 생활권에 속해 있어 세종시 주요부 및 인근 오송역, 대전 노은지구로 이동이 용이하며, 조치원역과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위치해 있는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는 중앙행정타운의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홈플러스, 이마트, CGV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힐스테이트 세종2차 모델하우스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1-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문의 044-858-8722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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