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부인했던 제시카-타일러 권, 이번엔 ‘결혼설’…프러포즈 반지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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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1일 2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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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타일러 권. 사진=제시카 웨이보
제시카-타일러 권. 사진=제시카 웨이보
제시카-타일러 권

중국 언론들이 소녀시대 제시카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의 결혼설을 제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중국 언론들은 홍콩매체를 인용해 “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시카 팬미팅 현장에 타일러 권이 제시카 부모님과 동행했으며, 팬미팅 이후 타일러 권과 제시카가 데이트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만큼 두 사람이 계속 만남을 유지해 온 것으로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타일러 권이 자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결혼을 약속하는 ‘I do’라는 문구와 함께 프러포즈용 반지 사진을 올렸다”며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해당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시카는 지난 3월 타일러 권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를 부인했다.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지난해 5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백화점에 동행한 모습, 지난해 10월 마카오에서 열린 시상식서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된 데 이어,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는 강남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는 모습 등이 목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일러권은 제시카의 친한 지인 중 한 명일뿐이며, 연인사이가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제시카와 결혼설에 휩싸인 타일러 권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의 연예 사업부 최고경영자(CEO)로, 빅뱅의 지드래곤 등 국내 유명인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시카-타일러 권. 사진=제시카 웨이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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