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현철, 오케스트라 지휘 연습에 ‘구슬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8월 26일 2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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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현철. 사진제공|정실장 엔터테인먼트
개그맨 김현철. 사진제공|정실장 엔터테인먼트
개그맨 김현철이 지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30일 재능기부단체 예드림이 주관하고 홀트학교학생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음악회’가 경기 고양 일산구에 위치한 원마운트 공연홀에서 펼쳐진다. 이어 9월2일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김현철이 명예 지휘자로 있는 은평 인터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은평구가 주관하는 ‘은평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 초청 음악회’무대에 오른다.

김현철은 두 공연에서 지휘 퍼포먼스와 함께 곡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많은 이들이 클래식을 알기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30일 열리는 재능기부 음악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로 이날 김현철 외에도 개그맨 김주철과 개그우먼 김성은이 참여해 재미를 더한다. 또한 최근 명예지휘자로 선임된 은평 인터내셔널 유스오케스트라의 공연이 9월2일 예정되어 있어 김현철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지휘 연습에 매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렵고 고전적인 음악이라는 인식으로 일반 대중에게는 멀게 느껴졌던 클래식이란 장르를 김현철이 자신만의 특유의 지휘퍼포먼스로 대중이 클래식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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