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35)가 13억 원짜리 콘도를 현금으로 일시불 구입해 화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뉴스사이트 TMZ를 비롯한 외신들은 싸이가 최근 비벌리 힐스 근처에 76평짜리 고급 맨션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싸이가 구입한 콘도는 ‘블레어하우스’라는 유명한 건물로 모두 29층이며 침실 2개가 딸린 초호화 맨션이다.
가격은 125만 달러(약 13억4000만 원). 싸이는 콘도 구입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려해 극비리에 계약했으며, 구입비는 전액 한국에서 송금 받은 현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는 내년에 발매할 새 월드 음반 작업에 몰두하기 위해 비벌리 힐스와 한인 타운 가까이에 위치한 콘도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외신은 “‘강남 스타일’로 지난 몇 달 만에 800만 달러 가까이 수익을 올린 세계적 스타가 현금으로 콘도를 구매한 사실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조만간 구입한 콘도를 리모델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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