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국정원 “김미화 접촉 안했다” 金씨-언론사 상대 법적대응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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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4일 국정원의 사찰 의혹을 제기한 방송인 김미화 씨(사진)와 김 씨의 인터뷰를 보도한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 씨가 주장하는 시기(2010년 5월 전후)에 국정원 직원이 김 씨를 접촉한 바 없으며, 김 씨 주장과 같은 발언을 한 직원도 없다”고 밝혔다. 김 씨는 3일 MBC 노조가 제작하는 ‘제대로 뉴스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김제동 씨와 똑같은 시기에 국정원 직원이 두 번 찾아 왔다. ‘VIP가 나를 못마땅해한다’고 말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이 사찰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모르겠다. 한번은 ‘팬’이라며 집까지 오겠다고 해서 흔쾌히 허락했다”고 말했다.
#김미화#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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