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적합도에선 순위 바뀌어
강원 홍천-횡성에서는 세 번째 대결을 벌이는 한나라당 황영철 후보(38.3%)와 통합민주당 조일현 후보(33.2%)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두 차례 총선에서 간발의 차로 낙선했던 황 후보와 현역인 조 후보에 대한 적극 투표 의사층만의 지지도는 각각 39.3%와 34.8%.
16대 총선 때는 유재규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가 1000표 차로 황 후보를 꺾었고, 17대 때는 조 후보가 680표 차로 황 후보에게 승리했다.
인물 적합도는 조 후보(41.1%)가 황 후보(21.8%)를 앞섰으나, 정당 기준 후보 선호도는 한나라당(41.2%)이 민주당(17.1%)을 2배 이상 앞섰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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