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우스개방]

  • 입력 1998년 1월 18일 20시 26분


▼ 어떤 카운슬러의 Q&A Q: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1년이 약간 지난 여성입니다. 얼마전 첫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아빠를 닮지 않고 옆집 아저씨를 더 닮았습니다. 남편은 어찌된 일이냐며 노발대발하고 있습니다. 저는 결백하지만 주위의 시선이 고통스럽습니다. 어떻게 해명해야 할까요. A:‘환경의 영향’이라고 설명하십시오. (마이다스동아일보/심심한 사람) ▼ 누가 대답좀!!! 요즘 궁금한 일이 많이 생겨 질문을 드립니다. 아시는 분은 연락 주세요. ①이사하려고 했더니 집주인이 와서 3년 전 이사오던 때와 똑같이 원상복구해 놓으란다. 그 많은 바퀴벌레를 어디서 구하지? ②밤늦게 술마시고 들어와 이불 속으로 몰래 들어갔더니 마누라가 “당신이야”라고 물었다. 몰라서 묻는 걸까, 아니면 다른 누가 있는 걸까? ③어젯밤에 맥주를 마시고 화장실 가기가 귀찮아 맥주병에 일을 봤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모두 빈병이다. 다 어디로 가버린 걸까? ④사귄지 얼마 안된 그녀와 기차여행을 떠났다. 터널을 지났다. ‘터널이 이렇게 긴 줄 알았으면 눈 딱 감고 키스 한번 해보는 건데…’라고 후회하고 있는데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내게 말했다. “어머, 자기 그렇게 대담한 줄 미처 몰랐어요.” 도대체 누구 짓일까? ⑤동네 사람들이 언제는 나 보고 통반장 다 해먹어라고 하더니 이번에 통장 한번 시켜달라고 하니까 왜 저렇게 안된다고 난리일까? ⑥요즘 어딜 가든 속셈학원이 많이 있던데 도대체 뭘 가르치려는 속셈이지? (하이텔/csy1234) ▼ 누나의 행위 어느 화창한 날의 무료한 오후. 고등학생인 만득이가 끓어오르는 욕구를 참지 못해 비디오가게로 달려갔다. “아저씨 그렇고 그런 비디오테이프 하나만 빌려주세요.” 아저씨는 잠깐 생각하는 듯하더니 되묻는다. “‘누나의 행위’라는 테이프가 있는데 볼려?” “네!” 집으로 돌아온 만득이. 테이프를 틀고 3분이 지나자 그만 기절하고 만다. 테이프는 다름아닌‘시스터 액트’. (나우누리/axl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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