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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상 “빅3, 17일 비대위원 사퇴”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전당대회 당 대표 도전이 유력한 문재인 박지원 정세균 비상대책위원(가나다순)이 17일 비대위원 직을 그만둔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17일 (이른바 ‘빅3’로 불리는 이들에게서) 일괄적으로 사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전당…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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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법 복병은 ‘전세 계약갱신청구권’

    여야가 29일 본회의에서 최대한 처리하기로 합의한 부동산 관련법의 최대 쟁점은 야당이 주장하는 전세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여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 여당의 ‘부동산 3법’과 함께 전·월세 계약기간을 기본 2년에서 3년으로 1년 더 연장하는 전·월세 계약갱신청구제를 연계 처리해야 …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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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내부 “문희상, 통진당 해산 반대발언 부적절”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문 위원장이 10일 “정당해산 결정은 선진 민주주의 국가에서 전례가 없다”고 한 발언이 불씨가 됐다. 헌재의 결정이 임박하면서 야당이 헌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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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협회장 “비싸게 산 배구회관, 매각 검토할 것”

    배구협회장 “비싸게 산 배구회관, 매각 검토할 것”

    아마추어 배구를 총괄하는 대한배구협회 회장 자리는 현재 2개월 가까이 공석이다. 2008년 10월 회장으로 취임해 지난해 1월 연임에 성공하며 새롭게 4년 임기를 시작했던 임태희 전 회장이 인천 아시아경기가 끝난 직후인 올 10월 자진 사퇴했기 때문이다. 최근 마감한 제37대 회장…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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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연금개혁, 자원國調와 동시에”… 野 “2015년 상반기까지는 여론 수렴”

    與 “연금개혁, 자원國調와 동시에”… 野 “2015년 상반기까지는 여론 수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10일 대표, 원내대표 간의 ‘2+2’ 연석회의에서 ‘빅딜’을 이뤄낸 지 하루 만에 다시 충돌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시기와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의 범위를 놓고 각을 세운 것이다. 큰 틀의 합의만 이뤄졌을 뿐 세부 사안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에는 …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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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만 가면 울고 가네

    울산만 가면 울고 가네

    프로농구 KT 전창진 감독이 언젠가 하소연을 한 적이 있다. “울산에 가면 모비스 응원가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울 울 울산 모비스, 승 승 승리하리라’는 가사를 들으면 속이 울렁거린다.” 모비스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안방경기를 치를 때는 크라잉 넛의 ‘룩셈부르크’라는 노래의 개사…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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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윤회, 박지만과 대질요구 가당치도 않아”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이 2012년 대선 직전 “누나가 대통령이 된다면 나와 내 가족의 사적인 삶은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 회장이 대선 직전에 “대통령의 아들도 모자라서 이젠 대통령의 동…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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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윤회, 檢조사후 취재진과 52분 추격전

    정윤회, 檢조사후 취재진과 52분 추격전

    ‘비선 실세’로 지목받아 온 정윤회 씨(59)가 11일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정 씨와 그를 쫓는 취재진 사이에 추격전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1시 43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온 정 씨는 검은색 에쿠스 차량에 탔다. 전날 검찰 출석 시 사용한 에쿠스와 차종은 같았지만 …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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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룡 경질 부른 체육단체 수사… 7개월간 1명 구속뿐

    유진룡 경질 부른 체육단체 수사… 7개월간 1명 구속뿐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월 면직 처분된 이유 중 하나가 스포츠계 비리 척결에 미온적이라는 평가 때문이었다. 반면 지난해 10월 문체부 제2차관으로 임명된 김종 차관은 ‘스포츠 4대악 척결’을 강하게 주문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를 실행에 옮겼다. 하지만 박 대통령과 김 차관…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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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쟁론]우버택시 영업

    [동아쟁론]우버택시 영업

    《 스마트폰 앱으로 승객과 운전사를 연결해주는 새로운 택시 서비스, 일명 ‘우버 택시’ 논란이 뜨겁습니다. 우버는 50개국, 250개 도시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지난해 8월 들어왔지요. 기존 택시에 불만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된다며 반기는 이들이 적지 않았습…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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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정윤회 동향 유출’ 세갈래 수사

    검찰은 11일 퍼즐조각을 맞추듯 ‘정윤회 동향’ 문건이 유출된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단서들을 이어 맞춰 청와대에서 빠져나간 문건이 어떻게 세계일보에 흘러갔는지, 전체적인 과정을 총괄한 ‘배후’는 누구인지를 밝히는 게 문건 유출 수사의 핵심이다. 일단 분명하게…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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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조응천 “6월 떠도는 문건 靑에 넘겼더니 민정서 전화”

    [단독]조응천 “6월 떠도는 문건 靑에 넘겼더니 민정서 전화”

    “청와대는 내가 ‘정윤회 동향 문건’을 작성하고 유출시켰다고 단정하고 있는데, 대체 내가 박근혜 대통령과 싸워서 얻는 게 뭐가 있나…. 나는 박 대통령을 보좌하려 했지 싸우려 한 게 아니다. 답답하고 억울하다.” 조응천 전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사진)은 11일 서울 시내 한 커피숍에…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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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만 측근, 조응천이 靑입성 밀었지만 3인방이 저지”

    “박지만 측근, 조응천이 靑입성 밀었지만 3인방이 저지”

    청와대로부터 ‘양천(조응천+박관천)모임’ 관련 의혹 등을 담은 특별감찰자료를 넘겨받은 검찰은 11일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정윤회 동향’ 문건을 만든 조응천 전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 경정(전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 특정 모임을 통해 조직적으…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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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승건]당근도 제때 줘야

    [@뉴스룸/이승건]당근도 제때 줘야

    10대 초반 학생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 실험을 했다. A그룹 학생들에게는 “시험 결과가 나오는 즉시 성적이 올랐으면 상금을 주겠다”고 했다. B그룹에는 “성적이 오른 학생에게 한 달 뒤에 상금을 주겠다”고 했다. 두 집단 학생 모두에게 상금이라는 ‘당근’을 내걸었지만 성적 상승의 효과…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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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SNS에서는]어떤 첫 경험

    아래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글을 요약한 겁니다. 저는 이 글을 읽고 나서 그래도 아직 세상은 살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도 꼭 읽어 보시라는 뜻에서 추천합니다. 저는 중고 컴퓨터 장사를 합니다. 얼마 전 저녁에 전화를 한 …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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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막시신’ 용의자 50대 中동포 검거

    ‘토막시신’ 용의자 50대 中동포 검거

    경기 수원시 팔달산에서 장기 없는 토막 시신이 발견된 지 7일 만에 유력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찰은 11일 오후 11시 반경 토막 시신 살인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박모 씨(57)를 검거해 수사본부인 수원서부경찰서로 압송했다. 경찰은 피해자 신원 역시 김모 씨(48·여)로 특정했다.…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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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찬의 SNS 민심]“신종 카스트” 여론 뭇매 맞은 정부 중규직案

    [유승찬의 SNS 민심]“신종 카스트” 여론 뭇매 맞은 정부 중규직案

    이달 초 정부의 이른바 ‘중규직’ 도입 검토 소식이 전해진 뒤 노동 형태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중규직이란 기간제 정규직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중간 고용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입사 초반엔 호봉제, 중반엔 직무 성과급제, 후반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복합 임금체계…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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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숙의 행복한 시 읽기]<347>앨범 속의 방

    [황인숙의 행복한 시 읽기]<347>앨범 속의 방

    앨범 속의 방 ―허혜정(1966∼) 검은 마분지로 만들어진 갈피마다 하얀 습자지로 덮여 있는 빛바랜 사진들. 하나의 방처럼 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모여든 얼굴들이 기억의 영사기에 비춰오듯 흐릿하다. 딱히 언제 사진인지 짚어낼 순 없어도 앨범 속에 죽어 있던 풍경이 스며드는 방. 산 자…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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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 동반자로” 안보대화 정례화 추진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주요 2개국(G2)으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주요국들의 세력 각축장으로 떠오른 아세안 지역에서 한국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다. 정부는 북한과 모두 수교를 맺은 아세안 10개국을 상대로 북한 비핵화 외교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둔 것…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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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허문명]50대가 바라는 것

    [광화문에서/허문명]50대가 바라는 것

    세대 대결이 심했던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든 1등 공신은 50대의 몰표였다. 투표율은 전 연령대에서 최고(89.9%)였고 과반 이상(61%)이 지지표를 던졌다. 당시 언론들은 50대의 지지를 이끈 잣대가 ‘현실감각’이었다고 분석했다. 비현실적인 복지공약을 내세운 야당 후보보…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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