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포상휴가 “우린 공짜로 일본여행 간다”
우승의 열매는 달콤하다. 그리고 당분간 지속될 오감만족이다. 다른 구단이 마무리훈련에 한창 중인 11월 중순. 프로야구 사상 첫 통합 4연패를 이끈 삼성은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당장 한국시리즈 27인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팬 페스티벌이 22일 대구실…
-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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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열매는 달콤하다. 그리고 당분간 지속될 오감만족이다. 다른 구단이 마무리훈련에 한창 중인 11월 중순. 프로야구 사상 첫 통합 4연패를 이끈 삼성은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당장 한국시리즈 27인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팬 페스티벌이 22일 대구실…

마침내 FA(프리에이전트) 시장이 20일 개장했다. FA를 선언한 19명의 선수들은 26일까지 일주일간 원 소속구단과 우선 협상을 하게 된다. FA 선수를 시장에 내보낸 구단들도 일제히 분주한 준비를 시작했다. 보통 FA 선수와의 첫 만남에서는 대부분 계약 얘기보다 안부를 나누고 서로…

박철우 마지막 경기서 장인에게 귀중한 1승 선물 NH농협 2014∼2015 V리그 2라운드 최고의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1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하며 선두에 올랐다. 삼성화재는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뒀다. 27일 입대…
![[주말기획] ‘모범생FA’ Best 5 & ‘먹튀FA’ Worst 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1/68031769.3.jpg)
송진우, FA 3년간 41승 6세이브 ‘역시 회장님’ 홍현우, 사상 첫 10억 돌파 후 ‘최대 먹튀’ 불명예 ■ 역대 FA Best 5 1. 송진우(한화) 2000∼2003년, 3년 총액 7억원 ·만 34세 투수 FA. 그러나 3년간 무려 41승(17패)에 6세이브까지. 3년간 …

■ 역대 최고액 FA와 ‘FA 돈 전쟁’ 최강팀은? 2014년 롯데와 계약금만 35억원 기념비적 계약 넘버1 2005년 심정수 4년 60억, 2012년 이택근 4년 50억원 삼성 FA 영입에 총 488억원 써 전체 구단중 압도적 1위 2005년 심정수·박진만, 2002년 양준혁 등…
원 소속구단 우선협상기간 탬퍼링 징계사유 “매년 반복되고 있다” 규정어겨 FA시장 과열 FA(프리에이전트) 제도는 구단들에게도 기회다. 돈만 충분하다면, 그동안 부러워만 했던 다른 구단 선수를 정식으로 데려올 수 있다. 다만 영입 가능한 외부 FA의 인원이 제한돼 있고, 무엇보다 F…
![[단독] 임의탈퇴 선수가 전지훈련? SK의 꼼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1/68031591.3.jpg)
■ kt 특별지명 피하기 위해 편법 자행 이건욱·오수호 등 유망주들 日 캠프 동행 선수들 재활 전폭 지원·내년 활약 기대도 삼성도 ‘임의탈퇴’ 정형식 상무 입대 추진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해외에서 전지훈련까지 하고 있는 임의탈퇴 선수가 있다. SK 우완 투수 이건욱(19)과 …

역대 최고대우 약속…100억원 설엔 부담 김광현 이적료 낮아 외부 FA는 그림의 떡 역대급 FA로 꼽히는 3루수 최정(27)을 붙잡기 위한 원 소속팀 SK의 작업이 시작됐다. 그러나 “무조건 잡겠다”는 명분과 “어떻게 잡을까”라는 방법론 사이에서 SK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

두산 “선수 의견 존중” 보류선수 명단서 제외 두산 김동주(38)의 최종 선택은 ‘방출’이었다. 두산은 20일 “김동주와 향후 거취에 대해 상의해본 결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선수의 의견이 전적으로 반영된 결과였다. 두산 김승호 운영부…

■ FA 투수 영입 나서는 두산 니퍼트·유희관 외 내년 선발 3자리 모호 이용찬 상무 입대…‘마무리’ 자리도 비상 김태형감독 “투수보강 원해” 구단에 요청 ‘집토끼 단속’이 필요 없는 두산이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두산 김승영 사장은 “FA시장에 …

투 피치 한계 절감…서클체인지업 반대 구종 연마 “서클체인지업 반대구종을 연마하고 있습니다.” NC 이재학(24)이 극단적인 투 피치를 벗어나 구종 늘리기에 나섰다. 마산에서 마무리훈련중인 이재학은 “내년 시즌을 위해 변화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규정짓지 않고 슬…
이원석·강윤구 등 상무 최종합격 상무(국군체육부대)가 20일 야구단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김헌곤과 이수민(이상 삼성), 이용찬, 이원석(이상 두산), 강윤구(넥센), 한동민(SK), 김선빈(KIA) 등 모두 17명이 선발됐다. 12월 2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4주…

같은 포지션인 니콜 영입 후 좁아진 입지 주위 만류로 선수생활 지속…서브 연마 KOVO컵서 44득점 6서브에이스 눈도장 선발 기회 잡으며 도로공사 핵심선수로 한때 선수생활을 그만둘까 생각했다. 아직 배구를 포기하기에는 이른 나이였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았다. 자신의 포지션에는 니콜이라…

인삼공사와의 2라운드 3-1 역전승 풍부한 레프트 교체자원을 가진 도로공사가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4∼2015 V리그 인삼공사와의 2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으로 단독 2위다. 모처럼 선발출장한 김선영이 15득점으로 활약했고 에이…
![[V리그 엿보기] 한국전력·OK저축은행, 같은 듯 다른 ‘역지사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1/68031492.3.jpg)
■ 4자성어로 본 배구철학 신영철 감독 “동료들의 입장 이해하자” 김세진 감독 “직접 선수들 입장서 생각” 요즘 V리그에서 잘 나가는 팀이 있다. 항상 꼴찌를 헤매다 선두권에 자리 잡은 한국전력이 첫 번째다. 2년차의 막내지만 무서운 기세로 선두를 놓치지 않는 OK저축은행도 있다.…

■ JLPGA 평정 노리는 신지애를 만나다 일본투어 상금랭킹 3위…한미일 통산 40승 미국 투어 쫓기는 골프에 지쳐 일본행 결심 김효주 펄펄 나는 모습에 옛 생각 새록새록 “더 열심히 해서 내 기록을 모두 깨라” 응원 “과거를 내려놓으니 현재를 알게 됐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

경기당 9.2R 전체 1위…평균 15.4득점 정인교 감독 무한신뢰에 용병도 서브옵션 국가대표 경험·AG금메달이 성장 기폭제 신한은행 김단비(24)는 2011∼2012시즌 경기당 16점·5.7리바운드·3.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여자농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

동부 김영만 감독·김주성 칭찬릴레이 체력적 부담·수비패턴 보완점도 조언 동부 가드 허웅(21·185cm·사진)은 잘 알려진 대로 KCC 허재(49) 감독의 맏아들이다. 연세대 3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9월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동부 유니폼을 입었다. 허웅은 …

라틀리프 파울 트러블 봉쇄…SK, 단독 2위 전자랜드 3연승 질주·오리온스 3연패 수렁 SK가 김민수(22점·7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선두 모비스의 12연승을 저지했다. SK는 모비스와 질긴 악연이 있다. 2012∼2013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선 4연패…

이변은 없었다. 나흘만에 다시 만났지만 이번에도 승자는 우리은행이었다. 선두 우리은행이 20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KDB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70-59로 승리했다. 16일 맞대결에서도 69-63으로 이겼던 우리은행은 개막 6연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