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값 고공행진… 상추 20일새 75% 뛰어
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일부 지역에서 폭설이 내리면서 주요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적상추(100g·상품)의 소매가격은 1297원으로 20일 전(739원)에 비해 75.5%가 올랐다. 평년 가격(…
- 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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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일부 지역에서 폭설이 내리면서 주요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적상추(100g·상품)의 소매가격은 1297원으로 20일 전(739원)에 비해 75.5%가 올랐다. 평년 가격(…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지난해 12월 31일 마련했다. 지난해 5월 14일 교섭 상견례를 한 뒤 7개월 반 만이다. 노사는 12월 31일 70차 교섭에서 △기본급 3만7000원 인상(호봉 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직무환경수당 1만 원 인상 △상품권…

지난해 재테크 투자환경은 녹록지 않았다. 저금리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가 마땅치 않았다. 주식시장은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부동산시장도 최경환 경제부총리 취임 효과로 ‘반짝’ 상승 기미를 보이다 동력을 잃은 상태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올해도 지난해와 …

LG전자는 6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21 대 9 화면 비율의 모니터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모델이 ‘21 대 9 시네뷰(영화 스크린 비율) 모니터’(왼쪽 제품), ‘21 대 9 곡면 멀티디스플레이 모니터’ 등 새 모니터 제품을…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12월 31일 현대자동차 시험·파워트레인 담당 김해진 사장(57)을 현대파워텍 사장으로 보직 발령하는 등 계열사 인사를 했다. 김승탁 현대모비스 부품영업본부장(57)은 현대로템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규환 현대로템 부회장(64)과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
◇현대오트론 <승진> △사장 김재범 ◇현대하이스코 <승진> △부사장 박봉진 ◇현대엔지비 <선임> △부사장 박정국 ◇현대증권 <전보> ▽부서장 △고객자산운용지원 이창복 △금융상품법인2 전문철 △법인영업1 박정우 △〃2 김형진 △온라인채널 곽진규 △FICC금융 홍권표 ▽지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지난해 12월 31일 “‘개혁이 밥 먹여준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적폐의 개혁이 우리 시대의 미션”이라고 강조했다. 노동, 교육, 금융 분야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체질 개선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최 부총리는 이날 ‘신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는 새해에도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지난해 12월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통화정책은 물가 안정 기조에서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되 금융 안정에도 유의하며 운영해야 한다”며 “앞으로 상당 기간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완…

한국의 스타트업(창업기업)인 ‘직토’는 지난해 12월 미국 온라인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업체 킥스타터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게서 40여 일간 16만4000여 달러(약 1억8000만 원)의 투자금을 모았다. 미국 개인투자자 822명은 직토가 만든 ‘아키밴드’의 제품 소개…
현대·기아자동차가 해외 생산비중을 급격히 늘리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자국 내 생산물량을 늘리고 있어 대비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은 최근 연간 80만∼90만 대 수준인 일본 내 생산물량을 향후 1, 2년 안에 100만 대 이…

《 국내 4대 그룹이 쉽지 않은 2014년을 보냈다. 재계에서는 “2012년 이후 4대 그룹의 성장세가 주춤해지고 있다”며 “2015년도 결코 만만치 않은 한 해가 될 것” 이라고 내다본다. 그룹별로 최근 총수들이 잇따라 강조하고 있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2015년 한 해 경영 전망을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기 입원 속에 신년하례식이 취소된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조용한 시무식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대부분 계열사들이 예년에 비해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시무식을 치른다. 이 회장의 부재에다 실적 부진까지 악재가 겹친 탓이다. …

LG그룹의 로고 서체가 20년 만에 바뀐다. LG그룹은 전용서체 ‘LG 스마트체’ 개발을 마무리하고 새해부터 로고와 제품, 건물 내·외부 표지, 홍보 제작물과 명함 등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LG그룹 로고에서 ‘L’자와 ‘G’자가 얼굴 모양으로 형상화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전반적인 부진에 빠졌던 한국 전자업계에서 효자 노릇을 했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사업에서 2010년 이후 최대인 8조 원대 후반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5조 원이 넘는 연간 영업이익을 낸 것으…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로 2013년(1.3%)에 이어 2년 연속 1%대 상승률을 보였다.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65년 이후 연간 물가 상승률이 2% 미만인 해는 1999년(0.8%)과 최근 2년뿐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월간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012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