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그룹, 베트남·중국서 생산한 스판덱스 세계 1위
효성은 중국과 베트남 등에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글로벌 1위 제품 생산공장을 만들어 환태평양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전초기지로 삼고 있다. 조석래 효성 회장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내가 직접 중국에 홍수를 일으켜야겠다”는 홍수 이론을 펼쳤다. 이에 맞춰 효성은…
- 2014-11-2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효성은 중국과 베트남 등에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글로벌 1위 제품 생산공장을 만들어 환태평양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전초기지로 삼고 있다. 조석래 효성 회장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내가 직접 중국에 홍수를 일으켜야겠다”는 홍수 이론을 펼쳤다. 이에 맞춰 효성은…

LG전자는 3년여의 노력 끝에 개발한 뎅기열 모기 퇴치 에어컨 ‘터미네이터’를 2009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선보였다. LG전자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에어컨 사용 환경과 모기향, 스프레이와 같은 일반 모기 퇴치제의 사용 환경이 동일하다는 점에 착안해 초고주파를 활용해 모기를 제거하는…

SK이노베이션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은 글로벌 도약의 시초다. SK루브리컨츠는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전진기지를 구축했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은 베트남에서 도약의 기폭제를 얻었다. SK종합화학은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공략 기반을 닦고 있다. 200…

두산중공업은 세계 곳곳의 자회사들과 함께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두산중공업 베트남 현지 법인이자 베트남 내 유일한 발전설비 제조업체인 두산비나는 베트남 최대 중공업 공장으로 발전과 담수사업의 주요 기자재인 보일러, 해수담수화설비, 운반설비를 제작하고 있다. 두산중…

CJ그룹은 ‘아시아 시장’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보고 적극 공략 중이다. 아시아 시장에는 신흥 개발도상국이 대부분이라 성장 잠재력이 높은 데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나 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인구가 많고 인구 구조가 젊어 내수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다. CJ는 …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한화큐셀이 대표적이다. 한화큐셀은 한화그룹의 신성장동력이자 주력 사업인 태양광 사업 관련 계열사다.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은 한화그…

롯데그룹은 2009년부터 ‘2018년 아시아 톱10’ 이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내걸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특히 성장잠재력이 높은 해외 5개국(VRICI·베트남 러시아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에 걸쳐 높은 성과를 거뒀다. 2013…

LG그룹은 아세안 국가들에서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LG전자와 LG생활건강은 현지 특화형 제품을 내놓고 있다.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인 LG CNS는 현지 솔루션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LG상사는 인도네시아 자원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SK그룹은 2012년부터 생산기지 구축 및 현지 대표기업과 제휴를 통한 ‘SK식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을 추진해오고 있다. SK건설은 올해 4월 싱가포르 ‘주롱아로마틱 콤플렉스(JA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JAC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주롱 섬의 석유화학단지 내에 연산…

아세안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시장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일본 업체들이 앞서 진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아세안 시장 점유율은 77.4%에 이른다.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주요 3국에서는 정부 규제로 해외업체의 진…

삼성전자는 아세안 시장에서 B2B 사업으로 한계를 돌파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휴대전화와 디스플레이 등 B2C 시장에서 얻은 ‘1등 DNA’를 B2B 시장에 접목시키는 것이 목표다. 삼성전자 측은 “특히 동남아는 지금 ‘인프라 건설 붐’이 한창”이라며 “이에 발맞춰 시스템 에어컨, …
![[韓·ASEAN 특별정상회의]최고경영자 서밋 10개국 400명 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5/68153014.1.jpg)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개별 기업 차원의 ‘경제 외교’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많은 아세안 기업인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주요 기업과 현안을 논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음 달 11일 열리는 ‘2014 한-아세안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주목할 만하…
![[韓·ASEAN 특별정상회의]한국의 신흥시장-제조업 생산기지로 급부상한 기회의 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5/68152993.1.jpg)
1967년 창설한 아세안(ASEAN)은 냉전 체제가 무너진 이후 동아시아 국제 관계의 핵으로 등장한 곳이다. 태평양과 인도양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는 측면에서다. 그런데 한국에 있어 아세안은 이런 안보적 의미와 함께 경제적 의미도 크다. 한국이 개척하고 있는 신흥 시장이라는 의미다…
![[韓·ASEAN 특별정상회의]경제, 안보, 문화… 더 뜨겁게 맺어진 ‘번영의 동반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5/68152711.1.jpg)
■실용주의 경제정책 추구…세 차례 방한 싱가포르의 리셴룽(李顯龍) 총리는 실용주의 경제정책을 펼치며 안정적으로 싱가포르 경제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의 아들로 2004년부터 총리 직을 수행해오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20% 미만의 낮은 법인세…
![[韓·ASEAN 특별정상회의]신뢰와 행복 쌓는 7억 네트워크, 풍요를 향해 손잡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5/68152452.1.jpg)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인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들이 한국으로 몰려온다. 다음 달 11, 12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국-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서다. 아시아의 잠룡들을 끌어안기 위한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지는 것이다. 이번 회의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
![[Health&Beauty]대한노인회, “무료 무릎수술 받고 건강한 생활 하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5/68152240.1.jpg)
무릎은 우리 몸에서 쓰임이 가장 많은 관절로, 사용이 많은 만큼 손상되기 쉬운 부위 중 하나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무릎 내의 연골도 퇴화되는데, 이 연골이 노화로 인해 닳아 없어지면서 무릎 내에 염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이 바로 ‘퇴행성관절염’이다. 문제는 한 번 닳은 연골은 저절…
![[Health&Beauty]“허리·목 디스크 질환, 믿음가는 고주파로 10분이면 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5/68152189.1.jpg)
최근 대부분의 정형외과 병원이 비수술적 치료를 강조하고 있다. 일부 비양심적인 병원들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를 선택하기보다는 상업적인 진료까지 하고 있다. 이런 병원들은 대개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를 광고로 내세워 환자들을 현혹한다. 겉으로는 ‘간단한 시술만으로 부…
![[Healing Travel]‘유리온상’ 혁명 일궈 일본서 가장 부유한 농촌 관광지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5/68152051.1.jpg)
성공한 사람에겐 마땅한 이유가 있다. 동기를 부여해주는 롤모델도 그중 하나다. 그런데 세상을 두루 다니다보면 도시나 마을도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된다.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보자. 거대도시 빌딩 숲의 이 자연공원은 가장 이상적인 도시조경으로 손꼽힌다. 인공(도시)과 자연(숲), 비즈…
![[Health&Beauty]섬유성 근통, 통증 강제로 누르기보다 관리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5/68151892.1.jpg)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목과 등이 심하게 아팠던 적이 있는가. 처음에는 짓누르는 듯이 아프다가 나중에는 몸이 화끈거리면서 상체 부위가 덥기도 하고, 그러다 결국 몸이 쪼개질 듯한 고통에 이르면 누구라도 참기 힘들어진다. 상처 난 곳을 바늘로 찌르는 듯하고, 멍든 곳을 몽둥이로 때리는…
![[Health&Beauty]보령수앤수㈜, 관절·혈관·눈… 세가지 건강, 한 번에 챙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1/25/68151825.1.jpg)
관절과 뼈는 나이가 들면서 몸을 지탱하는 기능이 약해져 관절염, 뼈엉성증(골다공증) 등 여러 질병이 생긴다. 퇴행성관절염에는 ‘N-아세틸글루코사민’을 섭취하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N-아세틸글루코사민이란 게, 새우 등 갑각류 외피에서 추출한 아미노당의 일종으로 체내 결합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