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태프 얼굴에 연기를…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 논란 (영상)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일었다. 8일 소셜미디어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 실내 흡연’이란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스태프 여러 명에게 둘러싸여 화장과 머리 손질을 받는 제니가 전자담…
-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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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일었다. 8일 소셜미디어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 실내 흡연’이란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스태프 여러 명에게 둘러싸여 화장과 머리 손질을 받는 제니가 전자담…
![“응급실 지키느라 교육-연구 마비” 병원 떠나는 교수들[기자의 눈/박성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7/09/125835332.1.jpg)
“한 달에 20일씩 당직을 서다 ‘더는 못 버티겠다’며 나가는 사람을 어떻게 붙잡겠어요.” 부산대병원의 한 교수는 하나둘 병원을 떠나는 동료 교수를 지켜보는 착잡한 심정을 이렇게 털어놨다. 이 병원에선 올 2월 의료공백 사태 이후 교수 555명 중 33명(5.9%)이 진료실을 떠났다.…
교육부가 최근 불거진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개입 논란과 관련해 8일 “(의료계와) 접점을 찾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한발 물러났다. 하지만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31곳은 이날도 실무자 경질 및 오석환 차관의 사과를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의평원은 의대 평가·인증을 담당하는 기관…

정부가 올 2월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에 대해 의사 면허정지 처분을 철회하고 15일까지 복귀하지 않을 경우 ‘사직 처리’를 해 달라고 각 수련병원에 요청했다. 복귀한 경우에만 면허정지를 안 하겠다던 기존 태도에서 한발 더 물러서며 ‘돌아오든 그만두든 이제 결정하라’는 …

정부가 전공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미복귀자 대상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했으나 의대 교수들은 회의적인 반응이다.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을 원점 재검토하지 않으면 전공의들의 마음을 돌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익명을 요청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A 부회장…

전문의약품 성분인 ‘오메프라졸’(Omeprazole)이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식이보충식품에서 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는 정보에 따라 해당 제품을 직접 구매·검사한 결과, 전문의약품 성분인 오메프라졸이 확인돼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

교육부가 최근 불거진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개입 논란과 관련해 8일 “(의료계와) 접점을 찾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한 발 물러났다. 하지만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31곳은 이날도 실무자 경질 및 오석환 차관 사과를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의평원은 의대 평가·인증을 담당하는 기관…


소속 수련병원에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서도 정부가 행정처분을 하지 않는 등 유화책을 내놓을 전망이지만 이탈 전공의들은 “그래도 복귀하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빅5 병원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를 채우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수련환경 개선…

의대 교수들이 정부를 향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의학 교육과 관련해 전문가와 협의할 수 있는 대화 테이블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31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교육부는 교육부 산하 인정기관심의원회를 통한 의평원의 …

경기 수원시에서 1급 법정감염병인 야토병 의심 사례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8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복통과 발열 증상으로 관내 한 병원에 입원했던 20대 남성 A 씨에 대한 혈액 검사 결과, 야토병균 양성 반응이 나왔다. 수원시민인 A 씨는 같은 달 2…

뇌졸중으로 손상된 뇌세포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뇌졸중을 겪으면 기력이나 균형 감각이 떨어져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급성 허혈성 뇌졸중을 겪은 후 흡연을 하면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천대영 교수, 이진화 교수, 한림대학교성심…

경기 수원시에서 1급 감염병인 ‘야토병’ 의심 사례가 발생해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A 씨(20대)는 수원지역 한 음식점에서 소 생간을 먹은 뒤 복통과 발열 증상을 호소했다.그는 5일 후인 같은 달 29일 결국 병원에 입원해 혈액 검사를 진행했는데,…

서울시 조사 결과 커피·음료 전문점의 스무디 한 잔당 각설탕 17개 분량에 해당하는 52.2g의 당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영양소 총당류 섭취기준상 하루 당 섭취 기준치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양이다. ‘덜 달게’, ‘반으로 달게’ 등 당도를 선택해 주문하자 이 같은 당 함…

이달부터 월 소득 590만 원을 초과하는 국민연금 가입자의 보험료가 월 최대 2만 4300원 오른다. 보험료를 사업주와 절반씩 나눠 내는 직장인은 1만 2150원을 더 내면 된다.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

의대 증원 확정된 이후 처음 치러진 6월 모의평가가 어렵게 출제되면서 의대를 노린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출제 당국이 의대 증원 등으로 N수생 증가 예측을 고려해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어서다. 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
![[단독]“필수의료 개선책 미흡… 2000명 늘려도 1800명은 인기科 쏠릴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8/125816380.2.jpg)
“충북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에는 벌써 몇 년째 전공의가 없습니다. 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과 필수의료 패키지로는 지방 필수의료 붕괴를 막기 어렵습니다.” 권순길 전 충북대병원 신장내과 교수(52)는 지난달 30일자로 21년간 재직했던 충북대 의대를 떠났다. 그는 1991년 충북대 의…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10명 중 9명이 여전히 안 돌아오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8일 미복귀 전공의 추가 대책을 발표한다. 최종 데드라인을 제시하고 ‘돌아오든 그만두든 결정하라’고 밝힐 예정인데 대책에는 수련 규정 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7일 의료…

정부가 최근 의대 평가·인증을 담당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이사회 개편 방침을 밝히자 의사단체들이 “의평원 흔들기를 중단하라”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의사들은 정원이 대폭 늘어난 의대들의 의평원 인증 여부가 불확실해지자 정부가 기준을 바꿔 부실 의사를 양산하려는 것으로 의심하…

지난해 대학 수시모집에서 전국 의대 39곳 중 서울대를 제외한 38곳에서 모두 등록 포기자가 나와 추가 합격이 이뤄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합격자 규모가 당초 모집 정원의 3배에 달하는 대학도 있었다. 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서울대를 제외한 의대 38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