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가 어질어질” 원인은 귀?…여름철 ‘이 질환’ 경계령
이석증과 메니에르병은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귀의 기능에 장애가 생겨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내임파액(내이 안에서 청각세포와 전정세포를 둘러싸는 물)이 상대적으로 증가해 메니에르병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18일 대한이과학회와 건강보험심사평…
-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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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과 메니에르병은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귀의 기능에 장애가 생겨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내임파액(내이 안에서 청각세포와 전정세포를 둘러싸는 물)이 상대적으로 증가해 메니에르병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18일 대한이과학회와 건강보험심사평…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균이 더욱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야외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는 식재료 구매부터 조리, 보관 등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식품 안전 사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

신동규(55) 서울적십자병원 외과 과장이 “장시간 좌상 복부에 있는 모든 장기를 다 드러내는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양쪽 쌍꺼풀 수술비보다 더 싸다”며 필수 의료 수가 정상화의 필요성을 밝혔다. 신 과장은 17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주최로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미디어아카…

21대 국회 때 중단된 연금개혁 논의가 22대 국회 들어서도 50일 가까이 공회전만 반복하고 있다. 2055년이면 기금 고갈이 전망되는 가운데 “연금개혁이 하루 늦어질 때마다 손실이 1000억 원씩 난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야 모두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미루고 있다는 지적…
![[단독]“전문의 이탈에 권역응급센터 10곳 운영중단 위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18/125989183.2.jpg)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 앞 간판에는 ‘의료진 인력 부족 때문에 중증·응급환자 위주로 운영되니 경증·비응급 환자는 다른 응급실을 이용해 달라’고 나와 있었다. 하지만 이 센터는 이미 중증·응급환자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태다. 병원 측은 중앙응급의료센터…
수련병원들이 미복귀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에 대해 사직 처리를 본격화하며 16일 기준으로 5대 대형병원 전공의 10명 중 4명꼴로 사직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병원들은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선 사직 처리 및 결원 보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전공의들은 “노동력을 착취하려…

출산 후 출생신고가 되지 않는 아동이 방치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마련된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가 19일부터 시행된다. 동아일보가 출생신고가 안 된 채 숨진 지 7년 뒤에야 존재가 알려진 ‘투명인간 하은이’ 사례를 2019년 1월 보도하고, 정부가 출생통보제 도입 방침을 밝힌 지 5년여…

“폐지 주우면서 보조금까지 받으니 수입이 좀 생겨서 제 옷도 사 입고 손주들 용돈도 줄 수 있어서 좋아요.” 16일 서울 도봉구의 고물상 ‘우리자원’에서 만난 정영숙 씨(73)가 모아온 폐지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정 씨는 서울시가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폐지…

전국 수련병원들이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 일괄 사직 처리 수순을 밟고 있 가운데 전공의 단체 대표가 병원장들을 향해 권력에 굴복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17일 밝혔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전공의를 병원의 소모품으로 치부…

수련병원들이 미복귀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에 대해 사직 처리를 본격화하며 16일 기준으로 5대 대형병원 전공의 10명 중 4명꼴로 사직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병원들은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선 사직 처리 및 결원 보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전공의들은 “노동력을 착취하려…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 1만여 명이 정부가 ‘데드라인’으로 제시한 사직 처리 디데이(15일)가 지나도록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서 수련병원들이 사직 처리 절차를 밟고 있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병원 등 주요 수련병원들은 …

전공의 복귀·사직 처리로 하반기 전공의 결원 규모가 이날 확정되는 가운데, 대다수 전공의들은 돌아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의 정책을 믿을 수 없고, 필수의료를 할 수련환경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각 수련병원은 정부 요청에 따라 이날까지 미복귀 전…

여름 장마철 약수터·샘물·우물을 마시는 행동은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비가 내린 뒤 산행·야외활동을 할 때는 약수터·샘터·우물 등 ‘먹는물 공동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약수터 등을 이용할 때는 시설 게시판에 비치된 성적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

보건복지부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2년 더 운영하면서 추가 모형을 설계해 기존 시범사업과 비교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17일 오전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해외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범사업 모형을 연장 운영함으로써 보다 바람직한 한국형 상병수당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정한 전공의 사직 처리 기한이 이틀 지났지만 여전히 공식적인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각 수련병원들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 보고 기한까지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인데, 얼마나 더 복귀를 할지는 미지수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검찰이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의 빈 자리를 메우려 병원에 파견된 공중보건의(공보의) 명단을 유출한 의혹을 받는 의사들의 혐의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13명에 대한 수사 의뢰 사건을 공공수사3부(…

정부가 제시한 사직 시한인 15일까지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대부분이 사직 또는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자 대형 병원들이 이들에 대한 일괄 사직 처리 절차에 착수했다. 서울대병원은 16일 오후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전공의들에게 사직 합의서를 보내 “응답이 없으면 사직 처리하겠다”는…

정부가 제시한 사직 시한인 15일까지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대부분이 사직 또는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자 대형병원들이 이들에 대한 일괄 사직 처리 절차에 착수했다. 서울대병원은 16일 오후 복귀 여부를 밝히지 않은 전공의들에게 사직 합의서를 보내 “응답이 없으면 사직 처리하겠다”는 …

영어와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필리핀 가사도우미 100명이 다음 달 한국에 들어와 9월부터 한국 가정에서 일하게 된다. 싱가포르처럼 전문 돌봄 인력 공급을 늘려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인데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에 1200명까지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고용노동부와 …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의 중에서도 사직서를 낸 사람이 거의 1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일부 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닫거나,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