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유치원 납품’ 대량조리 배달급식업체 위생 점검했더니…6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대량조리 배달급식 업체 등 총 245곳에 대해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위…
-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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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대량조리 배달급식 업체 등 총 245곳에 대해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위…

한덕수 국무총리는 간호사, 의료기사 등이 소속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29일 총파업을 예고한 데 대해 “파업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회를 향해서는 간호사법 회기 내 제정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노조 파…

한덕수 국무총리는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9일 총파업을 예고한 데 대해 “부디 전공의 이탈로 오랜 시간 불안감에 힘들어하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이번 파업 결정을 철회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국회에는 간호사법 회기 내 제정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27일 오전 정…
정부가 올해 2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병원 이탈 이후 예비비 약 400억 원을 편성해 공공병원 운영시간을 연장했지만 이용자는 병원당 하루 평균 5명 남짓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

“자, 다들 오셔서 식사하세요.” 23일 서울 구로구 개봉2동 경로당 안.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나누던 어르신들이 김원조 씨(69)의 식사 공지에 배식대 앞으로 모여들었다. 5개월 전부터 이 경로당에 다니기 시작한 김 씨는 최근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준…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영주차장에서 서울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안내 현수막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는 21일부터 다자녀 가구에 대해 공영주차장에서 주차요금을 자동으로 감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전의 유명 프랜차이즈 피부미용의원에서 간호사가 의사 대신 의료 시술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의혹이 불거진 후 본사는 해당 지점에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시술권을 결제한 고객들은 환불이 되지 않을 시 경찰 고발 등 공동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6일 지역 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26일 단식 투쟁을 시작했다. 이날 임 회장은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앞 천막 농성장에 자리를 잡고 “대통령과 국회에 마지막으로 호소한다. 의료 대란을 끝내겠다는 결단을 내려달라”며 단식에 돌입했다. 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1층에서…
![[단독]복지위, 28일 본회의前 간호법 ‘원포인트 회의’ 논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6/126689159.1.jpg)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본회의가 열리는 28일 오전, 간호법을 논의하기 위한 ‘원포인트’ 상임위를 여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간호법은 앞서 여야 지도부가 ‘무쟁점 법안’으로 분류해 28일 본회의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복지위 차원에서 여야 협의가 진전되지 않아…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6일 “코로나19 치료제 17만7000명분이 국내로 입고돼 이번 주 내로 공급이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 청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를 방문해 최근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및 치료제 추가 공급에 따른 대응 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일선 현장의 애로사…

행정안전부는 26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지자체와 함께 폭염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다음 달 초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명·재산피해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기관별 폭염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현재 폭…

대통령실이 오는 29일 간호사, 의료기사 등이 속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마지막까지 조정 역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파업이 현실화돼도 이른바 ‘빅5’는 포함되지 않았고,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기에 ‘의료 대란’ ‘응급실 마비’ …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국내로 돌아온 복수국적자 중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이 최근 10년간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 대한 지급액은 22억 8000만 원에서 212억 원으로 9배 늘었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복수국적자 중 기초연금 수급자는 5699명이었다. …

엠폭스가 아프리카를 넘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올해 국내 엠폭스 발생은 11명이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엠폭스 발생은 2022년 4명, 2023년 151명, 2024년 11명(8월23일 기준)으로 2023년…
![[단독]응급실 마비에, 문밖 밀려나는 요양병원 환자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6/126679804.2.jpg)
“요새 매일 요양병원에서 실려 온 환자들이 응급실 문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이런 일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25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최근 의료진 부족으로 전국 대학병원 응급실 곳곳에서 운영에 차질이 생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병원을 떠난 지 6개월을 넘긴 가운데 간호사, 의료기사 등이 29일 파업을 예고하면서 의료공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유지업무 인력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지만 의사와 간호사가 동시에 병원을 이탈하면…
의대 입학 정원 확대의 여파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N수생(대학 입시에 2회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 규모가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종로학원은 재학생과 N수생의 비율을 수능, 모의고사 접수 상황 등 지금까지의 패턴을 통해 예측해…

#. 서울 한복판에서 한밤중 교통사고로 중증외상 환자가 발생했다. 서울 서부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환자를 의뢰 받았지만 지난 2월부터 정형외과에서 응급 수술을 하지 않고 있어 수용이 어렵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 시간 뒤 같은 전화가 다시 걸려왔다. 서울과 경기도의 모든 병…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대거 떠나 의료 공백이 반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간호사, 의료기사 등 다른 보건의료 노동자까지 파업에 나서면 의료 현장의 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24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61개 병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91%의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24일 보건의료노조는 61개 사업장 조합원 2만9705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조합원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