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지법 난동 사태’ 법원 무단 침입 20대 여성, 1심 집행유예
올해 1월 ‘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법원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김민정 판사는 19일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최 모 씨(22)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
-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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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법원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김민정 판사는 19일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최 모 씨(22)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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