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법정서 진실 가려질 것”…12시간 만에 檢조사 마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12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0시42분쯤 조사를 마치고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건물을 나섰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19분쯤 성남지청 앞에 도착, 포토라인에서…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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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12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0시42분쯤 조사를 마치고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건물을 나섰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19분쯤 성남지청 앞에 도착, 포토라인에서…

‘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태국에서 검거된 것으로 10일 전해졌다.수사당국에 따르면 변호사비 대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했던 김 회장은 우리 시각으로 저녁 7시 50분쯤 태국에서 체포됐다. 김 전 회장은 쌍방울 관련 수사가…

지난해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보다 0.8%포인트 떨어진 64.5%로 집계됐다.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은 2016년 이후 5년 만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건보 보장률은 전체…

전남에서 세계 최대 크기인 무게 415g 상당의 희귀산삼이 발견됐다. 이 산삼의 감정가는 총 6억 8000만원으로 추정된다. 10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등산객 A(57)씨는 지난해 11월 전남 순천시와 화순군 경계의 산지에서 희귀 산삼을 발견했다. 협회는 산삼의 색상, 형태…

“얼마에요?” “ 2개에 1000원입니다.” 지난달 2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앞. 길거리를 오가던 시민들이 하나둘씩 붕어빵을 파는 노점 앞에 멈춰섰다. 붕어빵을 굽던 강한주 씨(26)의 손도 빨라졌다.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이 인기를 모으면서 붕…

LG유플러스 고객 정보 18만 건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일부 고객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며 “현재까지 약 18만 명의 고객 정보 유출이 확인돼 개인 별로 문자, e메일 등을 통해 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1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조만간 다시 검찰의 출석 요청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가 응할 경우 당분간 ‘포토라인’에 서는 일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검경은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포함해 이 대표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최소 …

‘신당역 스토킹 살해범’ 전주환(32)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 박정제 박사랑) 심리로 열린 전 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사건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을 법정 최고형인 사형에 처해달라”고 재판부에 …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에서 18만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10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며 “유출된 개인정보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나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라고 밝혔다. 요금 납부와 …

가짜 집주인을 내세워 전월세 계약을 맺는 수법으로 보증금 38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017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서울 관악구와 구로구 일대에서 전세사기를 저지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11명을 검거해 검찰에 넘겼다고 10…

최근 테슬라 전기차량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배터리에 불이 붙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지만 진화까지 오래 걸려 차량이 전소되는 전기차 화재 특성상 정확한 원인 규명은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온다. 9일 오후 10시 25분경 세종시 소정면 운당리 …

경북 구미시 빌라에서 방치돼 숨진 3세 여아의 친모 석모씨(50)에 대한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검찰이 원심과 같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6월 “검찰이 확신을 갖게 하는 증명력을 통해 공소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며 대구지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지난해 8월…

전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문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과 현주건조물 방화 등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

부당 전보, 직장 내 괴롭힘 등 논란으로 특별근로감독을 받은 문화방송(MBC)이 10억원에 달하는 수당 미지급과 임산부에 대한 야간근로 등 근로기준법을 무더기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MBC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근로감독은 부당…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찌든 때가 가득 낀 상태로 치킨을 조리 중인 한 배달 전문 치킨집의 주방 위생상태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배달 전문 치킨집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사진을 보면, 가게 사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광주 곳곳에서 광주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희생자 추모식이 열린다. 10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1주기 추모식’은 희생자가족 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리며 11일 오후 2시 공사 현장 내부 7번 게이트 안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추모식은 묵념을 시작으로 관련…

정부가 국가보조금을 받는 민간단체의 불투명한 회계에 칼을 빼든 가운데 전국 지방자치단체도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자체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0일 한창섭 차관 주재로 열린 17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회의에서 비영리민간단체가 받는 보조금을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직장인 김모 씨(35·여)는 당초 계획보다 2년을 미뤄 올 초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전셋값이 뛰어 결혼자금을 모으는데 시간이 걸린 탓이다. 김 씨는 “주변에 결혼하지 않은 30대 후반 지인들이 많다보니 결혼이 늦었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든다”고 말했다. 결…

지인의 조카를 시 출연기관에 부정하게 합격시킨 간부 공무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10일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 형사1단독 임창현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충북 충주시청 간부 공무원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충주중원문화재단에 파견 …

검찰이 10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부실 대응 및 증거인멸 사건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오전 경찰청,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10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송치한 이태원 참사 사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