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쌍방울 의혹’ 관련 아태협 회장 이달 초 출국금지
쌍방울그룹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안모 회장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이달 초 아태협 안모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대북 경제협력 사업에 …
-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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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안모 회장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이달 초 아태협 안모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대북 경제협력 사업에 …

이원석 검찰총장이 20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고 공직자 책임을 어느 부분까지 물을지 심각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가가)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 국민에 대해 명확한 근거 없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을 앞두고 국내에서 내국인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던 미국 경호원에 대한 수사가 일시 중지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폭행 혐의를 받는 미 비밀경호국(SS) 소속 요원 A 씨에 대해 지난달 중순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다. 기소중지는 …

20일 오후 3시38분쯤 경북 영덕군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2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진화대원 206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대기가 건조한 상태”라며 산불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고택을 활용한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이 들어선 가운데 한정판 스피커가 2배 이상의 가격에 리셀(되팔기)되고 있어 논란이다. 20일 스타벅스 코리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대구시 중구 종로2가에 위치한 스타벅스 종로고택점이 영업을 시작했다. 대구종로고택…

처음 본 행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 폭행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경 서울 성동구의 한 식당 앞에서 50대 남성 B 씨를 폭행해 사망에 이…

“100원짜리 동전이 8000원에 팔린다고?” 한국은행 직원이 화폐수집상과 짜고 100원짜리 동전 24만 개를 빼돌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은 20일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60대 직원 A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소프트웨어 기업 ‘한글과컴퓨터(한컴)’ 김상철 회장이 가상화폐를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일 수사관을 보내 경기 성남시 한컴 본사와 김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한…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20대 여성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평택 SPC 계열사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경기 평택경찰서는 20일 오후 5시경부터 평택 SPL 제빵공장 본사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합동 압수수색에 나섰다.

코로나19와의 동시유행 우려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독감 예방을 위해 병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비용이 지역별, 병원별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 1만6500원으로 접종이 가능한 병원이 있는가 하면 13만원에 이르는 곳도 있다. 평균 가격은 3만7635원이었다.국가…

검찰의 더불어민주당사 내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 이튿날인 20일 여야가 하루 종일 정면 충돌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예정돼있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를 보이콧한 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등을 요구하는 항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돈이 없어 떡라면 한 개만 시킨 여학생들을 본 손님이 몰래 다른 음식까지 주문해 결제해준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얼마 전 김밥집에서 있었던 일’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착한 사람도 아니라는 걸 먼…

편의점을 돌며 담배 등 1억원 상당을 훔친 중국인 유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창업비용 회수”라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중국 유학생 A씨(25)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해 수사 중이다. 20대 초반 중국인 B씨와 C씨는 불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중교통 등 특정 장소에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당국 수장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의 장소별 차별화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장관은 20일 열린 국회 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대중교통 등 특정 장소에서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선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의 지적에 “의료기관, 대중교통, …

법원이 생후 1개월 된 자신의 딸을 때려 뇌출혈 증세를 일으킨 40대 아버지에게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임은하 부장판사)는 20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미수와 아동복지법상 상습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
![[단독]여전히 60%는 유·무급 휴직…더딘 복귀에 우는 아시아나항공 직원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0/116053293.1.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여객 수요 감소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가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직원들의 60% 이상이 여전히 유·무급 휴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나항공은 강도 높은 비용 절감 노력을 하고 있지만, 매년 갚아 나가야 할 이자 비용 등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도중 한국인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미국인 경호직원 수사가 일시 중단됐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폭행 혐의를 받는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 A씨에 대해 지난달 중순 기소중지 처분했다. 기소중지란 피의자나 참고인의 소재불명 등의 사유로…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이재명 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범죄 혐의의 상당성이 소명됐다”고 밝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전날 오전 법원으로부터 김 부원장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것에 대해 “…

감사원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서해 피격 사건에서 정부 차원의 조직적인 은폐·왜곡이 있었다며 검찰에 수사 요청한 인물 중 서주석 전 안보실 1차장, 강건작 전 국가위기관리센터장, 윤성현 남해해양지방경찰청장(당시 해경 수사정보국장)이 포함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