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영 “화물연대, 답 정해진 정치파업…모든 법적 책임져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파업에 대해 “이미 답이 정해진 정치적 파업”이라고 비판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를 폐지하고 영구 제도화해야 한다며 24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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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파업에 대해 “이미 답이 정해진 정치적 파업”이라고 비판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를 폐지하고 영구 제도화해야 한다며 24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검찰이 총선에서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부장판사 장용범·마성영·김정곤)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이 의원 등 8명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양영희)는 2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소주병을 던진 혐의(특수상해미수)로 구속 기소된 A씨(47)에게 원심을 깨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은 A씨는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23일 오전 10시 서울용산경찰서 전 112상황실장인 송병주 경정과 유승재 용산구청 부구청장, 소방노조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뉴스1 취재에 따르면 특수본은 송 경정과 유 부구청장을 상대로 이태원 참사 대응이 적절했는지 …

서울시가 ‘붉은 악마’의 2022 카타르월드컵 거리 응원을 위한 조건부로 허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가운데 경찰도 거리 응원 동안 기동대와 특공대를 투입해 인파 관리에 나설 것을 밝혔다. 경찰청은 23일 “우리나라 경기 일에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거리 응원 시에 기동대와 특공대를 투…

경찰이 이른바 ‘짤짤이’ 발언 등 성희롱 논란으로 고발당한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54)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최 의원에 대한 모욕 혐의 고발 사건을 각하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최 의원은 지난 4월 민주당 …

‘대장동 개발 뇌물 혐의’ 남욱 변호사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는 대장동 개발 뇌물 혐의와 관련한 29차 공판을 진행한다. 최근 구속기간 만료로 출소한 남 변호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폭로성 진술을 …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거상 수술을 받은 러시아 국적의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오후 8시쯤 안면거상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40대 여성 A씨가 위독한 상태에 빠져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안면거상 수술은 처지…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좀처럼 오르지 않자 의료계가 60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개량 백신(2가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알렸다. 대한의사협회 코…

15개월 된 딸이 숨진 뒤 시신을 3년간 은폐해온 20·30대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포천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A 씨(34·여)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는 A 씨와 이혼한 친부 B 씨(29·남)도 사체은닉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친모가 15개월 딸을 방치해 사망케 한 뒤 사체를 김치통에 옮겨 담아 빌라 옥상에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친모는 사기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남편의 면회를 다니다가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사실이 알려질까봐 두려워 범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포천시는 …

경찰이 오는 24일을 비롯해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이 예정된 광화문광장에 기동대와 특공대를 투입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경찰청은 23일 “이번 월드컵 기간 중 우리나라 경기일에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거리 응원 시 기동대와 특공대를 투입해 인파 관리 등 행사장 질서 유지와…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숨진 배우 고(故) 이지한 씨의 어머니 조미은 씨가 최근 유가족 등에 대한 국가배상이 논의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거 줄 테니까 위안 삼아서 그만 진상규명 외치고 가만히 있으라는 뇌물이냐”며 “생각해본 적도 없다”고 했다. 조 씨는 지난 22일 KBS뉴스와의 …

22일 오후 9시 50분께 부산 사상구 감전교차로에서 신호를 받고 멈춰선 앞 차량을 뒤늦게 발견한 냉동탑차가 급하게 정지하다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60대)씨가 경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

전북 전주대학교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20대가 경찰과 소방의 폭발물 수색현장을 지켜봤던 것으로 파악됐다.2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A(20대)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전주대 한 강의동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월북몰이’ 의혹과 관련, 당시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라인 최고위급 인사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 실장이 23일 알려진 것과 달리 검찰에 출석하지 않는다. 서 전 실장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늘 검찰에 출석할 계획이 없다”며 “향후 일정에 대해선 확인해드…

‘스타강사’ A씨가 배포한 모의고사 문제와 같은 지문을 사용해 논란이 된 2023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23번 문항에 이의신청이 집중되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판단에 이목이 쏠린다. 평가원이 수능 직후부터 지난 21일 오후 6시까지 2023학년도 수능 문제와 정…

23일 오전 7시 39분쯤 마산역에서 장기역으로 이동하던 김포골드라인이 고장나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300여명은 장기역에서 하차한 후 후속 열차에 옮겨 탔으며, 이로 인해 전동차 운행이 14분간 지연됐다. 김포골드라인 관계자는 “전동차 제동…

암행 순찰하던 경찰이 고속도로에서 불이 난 차량을 보고도 조치 없이 지나쳐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30분경 충북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탄부터널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스스로 …

법원이 술을 마시고 고령의 부친을 폭행해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그는 평소 부친을 혼자 부양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옥곤)는 최근 존속살해 및 상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A 씨(53)에게 징역 17년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