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임핵심’ 김봉현, 전자발찌 끊고 도주…“中밀항 준비 정황”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오며 ‘중국 밀항’을 준비한 정황이 포착된 라임자산운용 사태 주범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1일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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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오며 ‘중국 밀항’을 준비한 정황이 포착된 라임자산운용 사태 주범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1일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10일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경제 분야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최로 매년 열린다.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

국토교통부가 김포한강신도시 생활권에 4만6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신규 지정하고 ‘김포한강2 역세권 콤팩트시티’로 조성할 예정인 가운데 김포시가 이를 위한 주민의견 청취를 실시한다.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사업…

4세 원아가 교육 진도에 맞춰 행동하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피해아동의 교재를 찢고 방치까지 한 2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판사 정혜원)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8·여)에게 벌금 …

참사 당일 구조 현장을 지휘하고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된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11일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책임질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최 서장은 이날 출석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행정감사에서 송도호 위원장이 ‘현장 지휘를 한 지휘관으로서 하고 싶은 말이 있…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과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지난달 22일 구속된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11일 석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판사 정덕수)는 전날 김 전 청장의 구속적부심을 진행한 후 김 전 청장을 석방하라고 명령했다. 구속적부심은 체포되거나…


‘스터디존 성인만 입장가능’ 9일 서울 관악구 A스터디카페. 이 카페 입구에는 성인만 출입 가능하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 스터디카페는 3개월 전부터 중고교생의 학습공간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학생들이 시끄럽다는 성인 이용자들의 민원이 많았기 때문이다. 고교…

토요일인 12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보수·진보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도심에 9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보고 안전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1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이태원사고 유실물센터 미반환 유류품이 용산경찰서로 이관된다. 서울경찰청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운영 중이던 이태원사고 유실물센터를 13일 오후 8시까지만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후 미반환 유류품은 용산경찰서 문서고로 옮겨 보관하며 추후 이곳을 방문하면 물품…

매끈한 사과, 오돌토돌한 오렌지, 부드러운 흰 천….폴 세잔의 작품 ‘사과와 오렌지’를 ‘만져 본’ 느낌이다. 원작은 평면 캔버스에 그려진 정물화지만 이 작품은 달랐다. 동그란 스티로폼에 점토를 덧대고, 그 위에 물감을 칠해 만든 입체적인 사과와 오렌지는 캔버스 위로 툭 튀어나와 있었…

동료 선원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A씨를 구속송치 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께 충남 태안군 모항항에 정박 중인 20t급 어선에서 동료 선원인 50대 B씨의 가슴과 복부 부위를 30…

교육부는 1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후속 지원을 위해 학생들의 심리 회복을 최우선으로 상담·치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이태원 참사 관련, 학생심리지원 추진과 후속 지원 강화 점검을 위해 ‘이태원 사고 관련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동자가 최근 작업 중 사망사고를 당하는 등 산재 사고가 빈발하는 가운데 공사가 산업재해에 대해 진행한 자체감사가 3년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은 3년간 산업재…

유동균 전 서울 마포구청장이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민들에게 표창장을 뿌려 선거에 활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 전 구청장을 공직선거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이날 오전 마포구청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대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지만 정체는 과자 상자였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30분경 서울 관악구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건물 내 한 사무실 앞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과 함께 출동했다. 발견된 상자에는 “내가…

은행계좌에서 100만원을 몰래 빼낸 딸에게 흉기를 휘두른 친모가 입건됐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A씨(40대·여)를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10일 오후 8시 50분쯤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딸인 B양(10대)의 허벅지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됐던 쌍방울 그룹 관계사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지인으로도 알려진 인물이다.수원지법 형사1단독 송백현 판사는 최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도로교통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수사 총책임자로 충분한 근거 없이 월북을 발표한 혐의를 받는 김홍희 전 해경청장이 11일 석방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김 전 청장의 구속적부심을 진행한 뒤 이날 인용을 결정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

태원 핼러윈 참사의 원인 등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11일 길에 기름을 뿌려 참사를 일으켰다는 의혹을 받은 각시탈을 쓴 시민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특수본은 이날 브리핑에서 “‘각시탈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2명을 소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