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시가지 재개발 신속 진행해 ‘울산 종갓집’ 명성 되찾겠다”
“현장을 뛰는 실천하는 구정을 펼쳐 ‘울산 종갓집’ 중구의 명성을 꼭 되찾겠습니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60)은 최근 집무실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울산의 행정, 경제, 문화의 중심이었던 중구가 상권 쇠퇴와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
-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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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뛰는 실천하는 구정을 펼쳐 ‘울산 종갓집’ 중구의 명성을 꼭 되찾겠습니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60)은 최근 집무실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울산의 행정, 경제, 문화의 중심이었던 중구가 상권 쇠퇴와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
경남도가 2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경상남도 관광투자유치·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 두기 해제 이후 폭증하는 관광 수요를 경남으로 유인하고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관광 분야 투자유치를 위한 행사다. 경남도는 이날 행사에서…

24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유엔의 날 기념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헌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11월 11일까지 평화의 빛 점등, 세계평화포럼, ‘턴 투워드 부산’ 등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33∼35대 부산시장(2004∼2014년)을 지낸 허남식 전 시장이 부산 신라대 총장 후보에 올랐다. 대학 내부에선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4일 신라대에 따르면 김충석 현 총장의 뒤를 이을 차기 총장은 25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달 11∼14일 이뤄진 차기…

충북 청주시가 민선 7기에 확정된 새 청사 건립사업을 전면 수정하고, 존치키로 했던 본관동도 철거하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충북시민사회연대회의는 24일 오전 대전에 있는 문화재청 앞에서 ‘청주시의 청주시청사 본관 철거 결정에 대한 문화재청의 공식 입장 촉구 기자회견’을 …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소기업 제2호인 서울프로폴리스㈜(대표 이승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4세대 프로폴리스 공법을 개발했다. 서울프로폴리스는 충남대병원(병원장 윤환중)과 함께 프로폴리스 제4세대 제조 기술인 ‘초임계 칵테일 공법’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새로운 효능에 …

대전도시공사 직원들이 대전 중앙로와 대전오월드 주변 횡단보도 등 교통위험 지역 앞에서 시민들이 잠시 멈출 수 있는 ‘노란 발자국’ 표시를 설치하고 있다.대전도시공사 제공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내년 산하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 입주해 활동할 10기 입주예술가 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 개인 또는 팀(최대 2명)으로 공모 신청은 11월 4∼9일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를 거쳐 12…

전남 여수시가 관광산업을 토대로 남해안 마이스(MICE·국제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마이스 행사 유치 건수 및 인원은 2018년 1320건(31만880명), 2019년 1340건(16만2731명)으로 집계…

전남 신안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안좌도는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로 꼽히는 화가 김환기(1913∼1974)의 고향이다. 사계절 온 섬이 보랏빛으로 물드는 퍼플섬으로도 유명하다. 희귀 화석·광물을 전시하는 ‘세계 화석·광물 박물관’도 있다. 문화예술의 섬인 안좌도에 세계 최초로 물 위…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 약 20만 년 전에 형성됐음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마라도는 15만 년 전에서 26만 년 전 사이의 어느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했을 뿐 정확한 분출 시기를 특정하지 못했다. 이번에 호주 커틴대와 협력해 ‘우라늄-토륨-헬륨 …
![[기고/최창호]임업직불제로 ‘함께하는 임업’ 실현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4/116051485.5.jpg)
이번 달부터 ‘임업직불제’가 시행됐다. 임업직불제는 산림과 임업의 공익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미 십수년 전부터 임업직불제 도입 필요성을 외쳐온 임업인들에겐 정말 기쁜 소식이다. 이를 통해 임업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과 미래 세대에도 혜택이…

지난해 8월 50대 여성 A 씨는 복날을 맞아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드릴 삼계탕 부재료를 준비하다 타 봉사자에게 상해를 입혔다. 다친 봉사자는 A씨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같은 해 10월, 30대 남성 자원봉사자 B씨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마치고 귀가 도중에 공사현장에 …

사례1 서울 성북구에 사는 김모 씨는 때 이른 가을 한파에 벌써 마음이 무겁다. 살고 있는 집이 지은 지 30년이나 되다 보니 아무리 보일러를 높은 온도로 설정해 가동해도 코끝 시린 웃풍을 막을 수 없다.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전기 및 가스요금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올겨울 난방비가 천…
![[기고/정건채]대학생 농촌집고쳐주기 봉사활동 가치와 전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0/24/116053723.5.jpg)
커뮤니티 봉사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디아코니아(diaconia)는 그리스어로 로마 중기에 가난한 자들을 돕기 위한 집단을 의미하는데 이로부터 공동체 봉사가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1990년대 대학사회에서 민주화 물결이 사라질 쯤 젊음의 집단적 에너지가 사회봉사라는 통로로 흘러간…

다솜둥지복지재단은 이달 14일과 22일 서울과 수원의 한 가구공방에서 ‘우주공방’ 행사를 가졌다. 우주공방은 직접 만든 탁자와 주방용 도마를 농촌 소외이웃에게 기부하는 후원행사로 다솜둥지복지재단 후원자와 관심 있는 일반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게 됐다. 이날 다솜둥지복지재단 임직원과 후…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소나무는 약 16억 그루로, 전체 산림의 4분의 1에 해당할 만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민수(國民樹)이다. 소나무 숲은 역사·문화·관광·휴양자원은 물론 목재, 송이 생산 등 경제적 가치도 높아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는 수종으로 생활 속에 깊숙하게 들어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