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김선아가 원빈 울렸다

  • 입력 2004년 10월 27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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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S다이어리’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원빈 주연의 ‘우리 형’을 제치고 개봉 첫 주말 1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24일까지 전국 60만 관객을 모았다. ‘우리 형’은 201만 6000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장윤현 감독의 신작 ‘썸’은 개봉 첫 주말 전국 14만8000명 관람에 그쳤다. 예술성 높은 영화도 고전 중이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왕자웨이 감독의 ‘2046’과 올해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의 ‘빈 집’은 23일까지 각각 전국 6만5000명, 8만8000명을 모았다.

이승재기자 sj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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