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리핑]‘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外

  • 입력 2009년 2월 20일 02시 56분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NIS-WIST)와 동아사이언스가 ‘제8기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양성교육 기본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가 되면 과학 저술가, 과학관 해설가, 과학 연극인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은 3월 5일부터 13주 동안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이화여대에서 진행된다. 30명 선착순 마감. 접수는 동아사이언스 홈페이지(www.dongascience.com/event/sc.asp)에서 받는다. 여성과학기술인은 NIS-WIST의 지원을 받아 10만 원만 내면 된다. 02-3148-0736

■원자로에서 생성된 중성자를 이용해 지름 20cm의 고품질 대용량 반도체를 만드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운영부 박상준 책임연구원은 “연구용원자로인 하나로에서 생성된 중성자를 지름 20cm의 실리콘(Si)에 쏘아 실리콘 일부를 인(P)으로 바꿔 반도체를 만들었다”고 18일 밝혔다. 고품질 대용량 반도체는 높은 전압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고속철, 태양광 발전에 활용할 수 있다.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는 ‘선진 교육과학기술체제 구축을 위한 정부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전국 5개 지역을 순회하는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미래형 교육과정의 방향에 대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과학기술계와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19일 대구를 시작으로 20일 부산, 23일 광주, 24일 대전, 27일 서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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