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 이야기’

  • 입력 2007년 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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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 이야기/페니 르 쿠터, 제이 버레슨 지음·곽주영 옮김/전2권(1권 280쪽, 2권 272쪽)·각권 1만5000원·사이언스북스

러시아를 정복하기 위해 출정한 나폴레옹 군대의 군복 단추는 주석으로 만들어졌다. 주석은 저온에서 금속성을 잃고 부스러진다. 병사들은 옷자락을 추스르느라 무기도 제대로 못 잡아보고 후퇴했다.

이 책은 역사를 바꾼 것은 영웅도 민중도 아닌 바로 화학이라고 주장한다. 역사를 바꾼 중대한 사건은 모두 분자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 세계인을 혀의 노예로 만든 설탕, 오존층을 파괴하는 프레온까지 역사의 갈림길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분자 이야기가 펼쳐진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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