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행사위원장에는 5·18 관련 단체인 ‘오월어머니회’ 안성례 회장(71)이 선출됐으며 교육 여성 학생 농민 문화 환경 노동 종교 등 10개 부문별 추천인사도 각각 공동행사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그러나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용지 내 옛 전남도청 별관 보존 문제로 5·18 관련 3개 단체가 공동위원장 1명을 추천하지 못해 공석으로 남게 됐다. 행사위 관계자는 “옛 도청 별관 보존 문제를 둘러싼 잡음과 우려가 있지만 외부 상황과는 관계없이 기념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