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스마트도서관 개관
7일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 있는 ‘서울스마트도서관’에서 한 직원이 도서 대여 및 반납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서울스마트도서관은 연중무휴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며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률이 높은 도서를 엄선해 1000권을 비치했으며 스마트도서관 중 최대 …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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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 있는 ‘서울스마트도서관’에서 한 직원이 도서 대여 및 반납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서울스마트도서관은 연중무휴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며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률이 높은 도서를 엄선해 1000권을 비치했으며 스마트도서관 중 최대 …
지난달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대기 중에 배출되는 국내 오염물질이 줄고 동풍이 주로 분 데다 중국의 대기질이 개선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8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

1979년 10월 17일 밤, 부산 동주여상에 다니던 서모 씨(당시 18세)는 하굣길 광복동 거리를 지나다가 갑자기 날아든 사과탄(최루탄)에 얼굴을 맞았다. 눈과 귀,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서 씨는 2주 동안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했다. 사과탄은 계엄군이 시위대를 진압하…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이 젊은층과 미성년자에게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대신 화이자 백신을 맞히기로 했다. 접종 뒤 심장에서 염증이 생기는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이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모두 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아주 낮지만 화이…

암 투병 중인 이모 씨(56·대전)는 수년째 푸드뱅크에서 나눠준 음식으로 연명하고 있다. 주로 조리할 필요가 없는 찬밥과 통조림 등을 먹는다. 이 씨가 거주하는 하루 숙박료 2만 원짜리 여관에는 주방이 없어서다. 이 씨는 “기초생활 생계급여를 받고 있지만 대부분 치료비로 써서 제대로 …

‘그냥 한쪽에 앉아있지 마/시간낭비니까 … 투표를 해!/너의 권리를 행하라!’(‘Vote!’ 중) 새된 목소리로 외치는 직설적 메시지, 지글거리는 펑크 록 사운드…. 지난해 9월 미국 록 밴드 ‘린다 린다스(The Linda Lindas)’가 발표한 곡 ‘Vote!’는 영국의 섹스 피…

“제2차 세계대전 패전 후 본국으로 돌아간 일본인들은 조선민족을 마치 ‘가해자’처럼 생각하며 미움을 가득 안고 조선을 떠난 건 아니었을까.”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의 조선주둔군으로 들어와 약 18년간 한반도에 머문 이소가야 스에지(1907∼1998·사진)는 자신의 회고록에 이렇게 썼다.…

6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어린이교통공원 자전거 대여소에서 구민들이 자전거 스팀 세척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대여소와 노원구 상계역 4번 출구 자전거 대여소에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노원구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척이 가능한 자전거는 일…

“버려야 할 물건 1순위는 단연 ‘추억의 물건’입니다.” 지난달 27일 에세이 ‘도망가자, 깨끗한 집으로’(멀리깊이)를 펴낸 신우리 씨(32·사진)가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산후우울증으로 한때 정리가 안 될 정도로 물건을 잔뜩 사들였던 그는 이를 스스로 극복한 경험을 책에 담았다. 어…
인하대의 정부 일반재정지원대학 탈락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대 총학생회동문회와 시민단체인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 탈락에 모기업인 한진그룹의 책임이 크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재정 지원 탈락 이후 인천지역 사회를 비롯해…
서울시가 새로 조성되는 광화문광장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려보는 ‘미리 보는 광화문광장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자는 새로운 광화문광장에서 보고 싶은 모습을 일러스트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광장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담거나 피크닉, 버스킹 등 광장에…

“진짜 힘들어서 죽고 싶어요. 내가 왜 이 큰일을 벌이겠다고 했는지….” 배우 윤석화(65)의 입에서 가장 먼저 튀어나온 하소연에는 몇 달 내내 품고 있던 근심과 부담감이 짙게 묻어났다. 구성, 연출, 출연을 전부 도맡아 관객 앞에서 홀로 그려 나갈 그의 ‘자화상’에 대해 “해봤던 작…
서울시가 정비사업 포털에 지역주택조합의 사업 정보를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정비사업 정보몽땅’ 종합포털을 통해 재개발·재건축뿐 아니라 지역주택사업의 정보 공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에 따라 정비사업 정보…

“젊은 사람들처럼 멋지게 배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게 목표입니다.”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먹자골목에 있는 한 식당. 일흔을 넘긴 나이지만 손태옥 씨(71)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이날은 손 씨가 전문 메뉴컨설턴트로부터 네 번째 컨설팅을 받는 날이다. 손 씨가 만난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낯선 단어들이 갑자기 당연한 상식처럼 사용되고 있다. 잠시라도 발표를 놓치면 단어의 맥락과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다.” 동아사이언스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9일 한글날을 맞아 ‘쉬운 의과학용어 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 정부의 코…

6일 화학상을 끝으로 올해 노벨상 과학 분야 3개 부문 수상자가 모두 발표됐다. 단기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의 혁신을 이룬 mRNA(메신저리보핵산) 기술의 개척자들이 수상할지가 최대 관심사였다. 비록 코로나19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 이들의 수상은 …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를 통해 본경선에 오를 4명의 후보가 결정됐다. 다음 달 5일 최종 경선에서는 당원 비중이 50%까지 올라간다. 당심과 민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 간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홍준표 유승민 후보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한 무속 공방도 여전하다.

1941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점령한 나치 독일이 인근 바비야르 협곡에서 약 3만4000명의 유대인을 총살한 ‘바비야르 대학살’ 80주년을 맞은 6일 키예프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예술 작품이 등장했다.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편안히 숨을 …
![[오늘의 운세/10월 8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08/109607805.1.jpg)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최초로 야간 경기가 펼쳐진다. 7일 KPGA에 따르면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경북 김천 포도CC(파72·사진)에서 머스코 문라이트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원)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남녀를 통틀어 국내 프로대회 최초로 야간에 진행된다. 오후 6시 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