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축구 꿈나무 등에 20억 기부
축구선수 기성용(FC서울·33·사진)이 취약계층 아동과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20억 원을 쾌척했다. 국제구호개발 단체 월드비전은 5일 기성용이 기부한 후원금을 국내 위기아동 의료비 지원과 축구선수를 꿈꾸는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그동안 열심히 선수 생…
-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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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기성용(FC서울·33·사진)이 취약계층 아동과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20억 원을 쾌척했다. 국제구호개발 단체 월드비전은 5일 기성용이 기부한 후원금을 국내 위기아동 의료비 지원과 축구선수를 꿈꾸는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그동안 열심히 선수 생…
◇구말본 씨 별세·현준 한화이글스 운영팀 과장 부친상=5일 경기 고양탄현베스트장례식장, 발인 7일 오후 1시 30분 031-924-4444 ◇김윤종 씨 별세·민성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편집국 사진부 차장 부친상=4일 대구동산병원, 발인 6일 낮 12시 053-250-8451 ◇이…
고려대 의과대학 91학번 동기회가 고려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동기회 조방현 회장(마음과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51)은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기부식에서 “입학 30주년도 특별하지만 먼저 세상을 떠난 동기 고 안수현과 고 이승철을 기억하자는 마음에 동기 78…
지난해 세계 500대 부자의 한 해 자산이 2020년보다 1조 달러(약 1200조 원) 늘어난 8조40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CNN 등이 4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 같은 총액은 각각 세계 1, 2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을 제외하면 3위 일본, 4위 독일 등 어지간한 선진국의 국…
![[오늘의 운세/1월 6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1/05/111113485.2.jpg)

브레이크를 걸 자 누구랴.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이 연일 고공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5일 현재 2021∼2022 V리그 20경기를 치른 가운데 19승 1패로 승점 56을 기록 중이다. 전날 KGC인삼공사와의 안방경기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7연…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가 선두 KT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한국가스공사는 5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경기에서 4쿼터에만 9점을 넣은 두경민(18점 6어시스트)의 활약으로 KT를 94-86으로 꺾었다. 한국가스공사는 13승 16패로 7위를 유지했다. 2연패를 당하며 22…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자유계약선수(FA) 정훈(35)이 원소속팀 롯데와 계약했다. 롯데는 내야수 정훈과 3년간 총액 18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11억5000만 원, 옵션 1억5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발표했다. 정훈은 “앞으로도 계속 롯데 소속 …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잘해 세계랭킹을 20위 안으로 올리고,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24)가 7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골프코스(파73)에서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

일본 소니가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CES 2022’에서 대표적인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자동차 시장 진출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인텔과 퀄컴도 CES를 통해 모빌리티용 반도체 전략을 공개하며 영역을 넓혔다. 소니는 4일(현지 시간) 미국 라…

시즌 첫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2022 호주 오픈(17일 개막)을 앞두고 예비고사라 할 수 있는 ‘멜버른 서머 세트’에 출전하기로 한 테니스 스타들이 5일 대회 장소인 마거릿 코트 아레나에서 몸을 풀고 있다. 위쪽 왼쪽 사진부터 지난해 US 오픈 챔피언 에마 라두카누(20·영국), ‘…

‘그럴 수도 있어.’ ‘당구 여제’ 김가영(39·신한금융투자·사진)은 4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당구(LPBA)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강지은(29·크라운해태)에게 3세트를 내준 뒤 계속해서 이 말을 되뇌었다. 실수가 나온 건 김가영…

새해 들어 은행권 가계대출이 재개된 가운데 대표적인 저금리 정책금융 상품인 ‘적격대출’이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줄줄이 마감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적격대출 판매를 재개한 첫날인 3일 1월 대출 한도(약 330억 원)를 모두 소진했다. NH농협은행은 영업 개시 이틀 …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전망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1200원 턱 밑까지 치솟았다. 이 여파로 국내 증시는 1% 넘게 하락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8원 상승한(원화 가치는 하락) 1196.9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1…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중 겨울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할 일 중 ‘독서’를 꼽는 이들이 많다.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동영상 매체에 익숙한 세대로 자라나며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아서다.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는데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건 국어 영역’이라는 말도 나…

“고객님, 이달 배달음식에만 35만 원을 지출하셨군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그만큼을 저축해 보세요.” 회사원 박모 씨(30)는 KB국민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 같은 제안을 받았다. 비슷한 소득을 버는 또래들보다 배달음식을 많이 이용한다는 분석도 곁들여졌다. 박 씨는 다음 …

“식사 준비는 됐지?” 외국인 진행자가 묻자 냉장고 앞 스크린에 떠오른 아바타가 “저는 다 됐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아바타가 식탁 앞에 있던 로봇 팔을 항해 “삼성봇 핸디, 테이블 세팅해줘”라고 지시하자 로봇 팔이 접시를 건조대에서 꺼내 천천히 테이블 자리에 맞춰 내려놓았다. 4일…

‘엄마’처럼 정답고 그리운 말이 있을까?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엄마 찾아 삼만 리’(1976년)에서 마르코는 아르헨티나로 일하러 간 엄마를 찾아 홀로 먼 길을 떠난다. 송나라 주수창(朱壽昌)도 어릴 때 헤어진 어머니를 찾아 전국을 떠돌았다. 마르코처럼 주수창도 마침내 어머니와…

지난해 한국 문단은 20, 30대 여성작가들의 전성시대였다. 장편소설 ‘밝은 밤’(문학동네)의 최은영(38), ‘달까지 가자’(창비)의 장류진(36), ‘지구 끝의 온실’(자이언트북스) ‘행성어 서점’(마음산책)의 김초엽(29)까지. 이들은 독자와 문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

“난 별 볼 일 없는 사람이에요.” 미국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오래된 작업실을 둔 노년의 사진가. 그는 슬쩍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난 그저 누군가의 창문을 찍죠. 그게 뭐 대단한 업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사울 레이터(1923∼2013)는 ‘거리 사진의 대가’라 불린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