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中과 별개로 CPTPP 가입 신청
대만이 중국에 이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신청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워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중국이 크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대만은 올해 CPTPP 협정문 기탁국인 뉴질랜드에 가입 신청서를 보냈다. 빠르…
-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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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중국에 이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신청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워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중국이 크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대만은 올해 CPTPP 협정문 기탁국인 뉴질랜드에 가입 신청서를 보냈다. 빠르…

프란치스코 교황(85·사진)이 가톨릭 보수파들이 ‘내가 죽기를 바란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자신이 올해 7월 결장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았을 때 일부 고위 사제들이 후임 교황 선출을 논의했다는 점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21일 예수회가 발간하는 잡지 ‘라치빌…

미국 국경순찰대가 19일 미 남부 텍사스주 국경지대 델리오로 오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 사이를 흐르는 리오그란데강을 건너는 아이티 난민을 말에 올라탄 채 쫓아내고 있다. 지진과 국내 정쟁 등으로 최근 아이티 난민들이 미국으로 몰려들고 있지만 미국은 이 지역 난민촌에 있는 아이티인 1만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채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찾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66)이 갖가지 돌출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그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내내 백신 접종 및 마스크 착용 등의 중요성을 경시했고 과학적 근거 없이 말라리아…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대구가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대구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제주와의 방문경기에서 후반 38분 에드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에드가는 후반 18분 교체 투…

추석 연휴 기간 미국과 한국 무대에서 나란히 우승을 신고한 고진영과 김효주(이상 26)가 세계랭킹 점수를 끌어올렸다. 21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위 고진영은 랭킹포인트 8.26점을 기록하며 1위 넬리 코르다(23·미국·9.96점)와의 격차를 지난주 2.03점에서 1.…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빛나는 안산(광주여대)이 22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2021 세계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랭킹라운드에서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646점을 쏘며 1위에 오른 안산은 남자부 1위 김우진(청주시청·677점)과 혼성단체전에 출전한…

호주가 프랑스와 맺은 잠수함 계약을 파기하고 미국, 영국과 함께 3자 안보협의체 오커스(AUKUS)를 출범시키자 프랑스와 유럽연합(EU)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프랑스는 EU가 미국, 호주와 맺은 협상을 무산시키겠다고 나섰고 EU도 불쾌감을 드러내며 회원국 프랑스를 두둔했다. 미국 …

“올해 같은 특별한 시간이 저에게 또 찾아올까요?” 프로배구 선수로 6번째 시즌을 앞둔 1998년생 세터 안혜진(23·GS칼텍스)에게 2021년의 의미를 묻자 이 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여자부 역대 첫 트레블(한 시즌에 컵 대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동시 석권)에 2020 도쿄 올…
![[오늘의 운세/9월 23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22/109354123.2.jpg)

프로당구(PBA) 출범 첫 시즌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30·스페인·크라운해태)가 지난해 부진을 씻어내고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마르티네스는 22일 경기 고양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2021∼2022시즌 PBA TS샴푸 챔피언십 결승(7전 4선승제)에서 응우옌후인프엉린(28…

가을야구를 앞두고 두산의 상승세가 매섭다. 100일가량 7위에 머물렀던 두산이 최근 1주 사이 5연승을 질주하며 4위까지 뛰어올랐다. 최근 15경기에서 단 1패(11승 3무 1패)만 기록하며 3위 LG를 4경기 차로 쫓았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안방경기에서 …
▽프로야구 △잠실: 삼성 백정현-LG 이민호 △고척: NC 이재학-키움 안우진 △수원: 한화 남지민-KT 배제성 △문학: 롯데 박세웅-SSG 오원석 △광주: 두산 곽빈-KIA 한승혁(이상 18시 30분)

올해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역대급 최우수선수(MVP) 레이스가 진행 중이다. 현재 선두주자는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사진)다. ‘투타겸업’ 선수로 유명한 그는 22일 현재 투수로 9승 2패를 기록하면서 10승 고지를 눈앞에 둔 동시에 타자로도 45홈런…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의 브라이스 하퍼(오른쪽)가 22일 볼티모어와의 인터리그 안방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득점에 성공한 뒤 먼저 홈을 밟은 앤드루 냅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10회초에 1점을 내주면서 1-2로 뒤진 채 10회말 공격을 시작했지만 J T 리얼…

《‘다윗이 거인의 어깨에 올라선다면.’ 한국 산업계의 벤처 투자 방정식이 변화하고 있다. ‘다윗’인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 힘을 합쳐 세상을 바꾸는 상생 스토리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최근 대기업들의 스타트업 육성 전략은 일회성 투자에 그치지 않는다. 대기업들은 스타트업과 장기 동행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회 유엔총회’에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참석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청년 세대를 향해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멤버 7명 전원이 한국어로 연설했다. BTS의 유엔 연설은 2018년…

현대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유족이 아직까지 프랑스 정부에 납부하지 못했던 상속세를 돈이 아닌 피카소의 작품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피카소는 스페인 태생이지만 생애 대부분을 프랑스에서 거주하며 약 5만 점의 작품을 남겼다. 르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피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