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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음악가 강렬한 이미지에 중독”… 낙엽따라 떨어지는 첼로 선율

      “러시아 음악가 강렬한 이미지에 중독”… 낙엽따라 떨어지는 첼로 선율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 D단조는 표현하고 싶은 이야기랄까, 이미지가 악장마다 강렬한 작품입니다. 연주할 때마다 중독되곤 하죠.” 첼리스트 김두민(42·사진)이 금호아트홀에서 펼칠 네 번째 선택은 ‘러시아’다. 21일 피아니스트 김태형(36·경희대 교수)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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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대출금리 한달반새 0.5%P 뛰어… 연 5%대 눈앞

      시중은행 대출 금리가 한 달 반 새 0.5%포인트 가까이 뛰면서 연 5%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11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예고돼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1…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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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티칸 주교시노드 개막… 가톨릭 개혁 분수령 전망

      바티칸 주교시노드 개막… 가톨릭 개혁 분수령 전망

      최근 개막된 세계주교시노드(대의원회의)에 가톨릭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교 시노드는 지역교회 사목자인 각국 주교들이 교회의 중대사를 숙고하며, 교황에게 자문하기 위해 열리는 모임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일(현지 시간) 로마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주교 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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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 브로, 뭐가 문제야” 주말밤 홍대앞 노마스크 술판 외국인들

      “헤이 브로, 뭐가 문제야” 주말밤 홍대앞 노마스크 술판 외국인들

      “헤이 브로(Bro), 금요일 밤이잖아요. 마스크만 없으면 더 즐길 수 있다고요.” 15일 밤 12시 무렵 서울 마포구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 한 골목. 소주를 병째로 마시던 미국인 A 씨(23)는 동아일보 취재진이 “방역수칙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냐”고 묻…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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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미해진 내 나이에♬… 향기로운 추억으로 ♬… 별이 진다네

      희미해진 내 나이에♬… 향기로운 추억으로 ♬… 별이 진다네

      음원 사이트도, 무한 추천 플레이리스트도 없던 1980, 90년대. 귀 밝은 사람들은 표지에 박힌 네 글자만 믿고 귀한 용돈을 털어 집으로 음반을 모셔 왔다. ‘동아기획’의 작품들이다. 들국화, 시인과 촌장, 조동진, 김현식, 김현철, 이소라…. 한국대중음악의 품격을 높인 새 시대는 …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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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부 오늘부터 백신 접종하는데… 예약률 1.9% 그쳐

      고등학교 1, 2학년(16, 17세)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8일 시작된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2∼15세 학생들은 이날부터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임신부 백신 접종 예약률은 학생들에 비해 크게 낮았다. …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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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54년 해녀로 산 어머니 ‘회춘 프로젝트’

      부모님 건강 회춘 프로젝트. 54년간 해녀로 산 김복순 씨의 사연을 소개한다. 그는 직접 잡은 해산물을 매달 자식들에게 보내지만, 정작 자신은 망가진 치아 탓에 물에 만 즉석밥으로 끼니를 때운다. 자식들은 이런 어머니 모습을 보고 눈물만 흘리는데….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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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I 찍던 60대, 자력에 빨려온 산소통 부딪혀 숨져

      경남 김해시의 한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을 찍던 60대 환자가 자력(磁力)에 의해 빨려온 산소통에 머리를 부딪혀 숨졌다. 17일 경남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8시 25분경 김해시 장유동의 한 병원 MRI실에서 머리 사진을 찍던 환자 A 씨(60)가 갑자기 빨려…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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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폭 논란 배구선수 이재영-다영 그리스 출국

      학폭 논란 배구선수 이재영-다영 그리스 출국

      ‘학교폭력(학폭)’ 논란으로 프로배구 V리그 코트를 밟지 못하게 된 쌍둥이 여자배구 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25)가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합류하기 위해 그리스로 출국했다. 16일 오후 9시 45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자매는 수십 명의 취재진 앞에…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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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인 엄마, 한국어 못한다고 양육권 박탈 안돼”

      한국인과 결혼했다가 별거 중인 베트남 여성이 한국어 능력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자녀의 친권 및 양육권을 박탈하면 안 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베트남 국적 여성 A 씨와 한국 국적 남성 B 씨의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의 상고심에서 B …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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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중문화축전 보러 오세요”

      “궁중문화축전 보러 오세요”

      17일 궁중문화축전이 열린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시민들이 전남 나주 지역의 천연염색 작품인 ‘쪽빛 하늘을 담은 궁’을 감상하고 있다. 경복궁 전시는 이달 24일까지, 온라인 전시는 31일까지 진행된다.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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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단신]프라이부르크 정우영, 새 안방구장 팀 1호 골

      [스포츠 단신]프라이부르크 정우영, 새 안방구장 팀 1호 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정우영(22·사진)이 새 안방구장에서 프라이부르크 선수로는 첫 득점자가 됐다. 정우영은 16일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안방경기에 선발 출전해 0-1로 뒤지던 후반 19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정우영의 시즌 3호 골. 프라이…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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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D 간부, 휴가중인 부하 불러 집안 농사일 시켜

      신입 직원들에게 집안 농사일을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아온 국방과학연구소(ADD) 간부가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17일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이 공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ADD 간부 A 씨는 지난해 3월 주말에 충남 태안에 있는 자신의…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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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단신]김천, 부천 꺾고 K리그2 우승 확정…1부 승격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김천 상무가 우승을 확정하며 다음 시즌 K리그1(1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김천은 1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방문경기에서 후반 12분 조규성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정규리그 두 경기를 남겨둔 김천은…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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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240만원 건보료 내는 10세 임대업 대표

      사업체 대표로 이름을 올리고 건강보험료(건보료)를 내는 미성년자가 3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가장 많은 건보료를 내는 사람은 10세 어린이로 매달 건보료 약 240만 원을 내고 있었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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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민, ‘닥공 골프’로 5년 만에 웃음 찾다

      이정민, ‘닥공 골프’로 5년 만에 웃음 찾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에서 이정민(29·사진)이 초대 여왕에 등극했다. 5년 7개월 만에 거둔 우승이다. 이정민은 17일 전북 익산CC(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0개…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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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에… ‘존엄한 죽음’ 빼앗긴 말기환자들

      코로나에… ‘존엄한 죽음’ 빼앗긴 말기환자들

      윤모 씨(48·여)는 첫 직장에 들어간 20여 년 전, 어머니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 후 매년 어버이날마다 어머니께 카네이션을 드려 왔다. 올해 5월 8일은 더욱 특별했다. 담도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어머니 양모 씨(75)가 맞는 마지막 어버이날이…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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