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 이혼’ 꺼림직하다면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이 딱!?
숙면을 위해 잠을 따로 자는 ‘수면 이혼’을 택한 부부가 꽤 많다. 국내 한 결혼정보업체의 작년 조사에 따르면, 3명 중 1명꼴로 각방을 쓰거나, 같은 방에서 자더라도 침대를 따로 쓴다고 답했다.수면 이혼은 세계적 추세다. 미국 수면 의학회가 올 6월 성인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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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을 위해 잠을 따로 자는 ‘수면 이혼’을 택한 부부가 꽤 많다. 국내 한 결혼정보업체의 작년 조사에 따르면, 3명 중 1명꼴로 각방을 쓰거나, 같은 방에서 자더라도 침대를 따로 쓴다고 답했다.수면 이혼은 세계적 추세다. 미국 수면 의학회가 올 6월 성인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희귀의약품 ‘알투비오주’(성분명 에파네스옥토코그알파)를 2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알투비오는 성인 및 소아 혈우병 A 환자의 출혈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8인자 제제다. 기존 허가 의약품 대비 반감기를 연장한 주 1회 투여 가능한 지속형 치료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이하 노보)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알약 버전을 승인했다. 노보는 내년 1월부터 미국에서 위고비 알약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초회 용량 기준 현금 가격을 월 149달러(약 22만 원)로 책정했다. 이 약은 …

노보 노디스크의 이른바 ‘먹는 위고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경구용 비만약 시대가 열렸다. 복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 만큼 경구용 비만약이 주사제를 빠르게 대체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노보는 22일(현지시간) FDA가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배숭준 교수팀이 호르몬 수용체(HR)와 인간 표피성장인자수용체 2(HER2)가 모두 양성인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난소기능 억제 치료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유방암은 수술 이후에도 암의 성질에 따라 약물 치료 전략이 달라진다. 전체 환자의 …
![망막 수술이 필요한 경우 다양… ‘이 증상’ 있다면 안과 찾아야[기고/이주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3/133021151.1.jpeg)
눈의 가장 안쪽에 자리한 망막은 빛을 전기 신호로 바꾸어 뇌에 전달하는 핵심 신경 조직이다. 이 조직에 문제가 생기면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영구적인 시력 상실, 즉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즉각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질환에 따라 약물을 이용한 치료가 일차 치료인 경우도 있지만, 망막 …

나이보다 젊은 뇌를 유지하는 데에는 생활 습관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쌓아온 경험과 습관에 따라 뇌는 실제 나이보다 몇 년 더 젊거나 늙어 보이는 상태를 나타낼 수 있다.충분한 수면, 적정 체중 유지,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금연,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와 같은 개…

서울 마포구에 사는 조모 씨(33)는 최근 자동차 사고를 당한 직후 10일 만에 컴퓨터단층촬영(CT)을 3번이나 했다. 사고 직후 방문한 병원 응급실과 자택 인근 외과의원, 정형외과 의사가 추천한 종합병원에서도 CT 촬영을 했다. 조 씨는 “병원에 갈 때마다 계속 CT를 촬영했다”며 …